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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92 04.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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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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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코너 24시즌 1패 4.91) 코너는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3피홈런 포함 9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첫 등판에서 KT 상대로 인상적인 투구를 했지만 이날은 가운데 몰리는 실투가 많이 나오며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자신의 실투에 자책하는 모습도 보이는등 다혈질적인 모습도 눈에 띄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키움(후라도 24시즌 2패 7.20/23 상대 1승 1.61) 후라도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4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2패째를 당했다. 첫등판과는 다르게 제구가 잘되며 많은 땅볼을 유도하며 안정된 투구를 했다. 비록 팀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투구내용은 확실히 좋았다. 삼성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7.1이닝 1실점, 원정에서 8이닝 1실점, 7이닝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1차전에서는 선발 김선기가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4회 도슨의 선제 투런 홈런에 이어 5회 김혜성, 최주환의 적시타로 달아나고 6회에도 김재현의 희생타에 김혜성의 싹쓸이 3루타가 나오며 키움이 8-3으로 승리 3연승에 성공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이어 나온 우완 이승현이 4실점 투구를 하며 부진했고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2타점, 김동엽이 1타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결국 패하며 6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 역시 키움의 승리를 추천한다. 키움 선발 후라도는 시즌 첫 등판에서 부진했지만 지난 LG와의 경기에서는 안정된 투구로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지난 시즌에도 삼성 상대로 3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했을 정도로 좋은 투구를 했었다. 기본적으로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피홈런도 적은 투수라 라이온스파크에서 장점이 많은 투수다. 무엇보다 삼성 타선이 너무 약하다. 그나마 좋은 활약을 펼치던 맥키넌이 자녀출산으로 미국으로 떠나며 타선은 더 약화된 상황이다. 전날 경기가 취소되며 손현기를 불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반면 삼성 선발 코너는 지난 경기에서 무려 3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볼이 가운데 몰리며 난타를 당하고 말았는데 미국에서도 코너는 피홈런이 많았던 투수다. 유난히 좌우펜스가 짧은 라이온스 파크는 코너에게 다시 부담이 될 수 있다. 키움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한번 흐름을 타면 활활 타오르는 경향이 있다. 전날 경기가 취소된게 아쉽기는 하지만 김혜성과 도슨이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고 이주형도 복귀해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키움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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