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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08 04.0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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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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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파블로 로페즈 24시즌 1승 1.29/23 상대 1승1패 4.58) 로페즈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캔자스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한개 허용하기는 했지만 위력적인 투구로 탈삼진을 7개나 잡아내며 시즌 첫 등판부터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했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95.1마일이 나왔고 스위퍼와 체인지업을 주로 활용하며 커브와 투심을 간간히 섞는 피칭을 했다. 지난 시즌 춤에서는 원정에 비해 다소 고전하는 경기들이 나오며 4.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1실점, 홈에서는 5.2이닝 6실점, 6이닝 1피홈런 3실점 2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다니엘 두아르테가 2이닝 25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부상자 명단: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저스틴 토파, 조안 듀란 조쉬 원더, 로이스 루이스(결장 확정)



클리블랜드(태너 바이비 24시즌 4이닝 3실점/23 상대 15이닝 7실점) 바이비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오클랜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6피안타 5볼넷 4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제구 난조를 보이며 5개의 볼넷을 내주는등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는데 그나마 피홈런을 허용하지 않으며 대량실점을 하지는 않았다.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93.3마일이 나오며 지난 시즌에 비해 1.6마일이 하락했고 슬라이더, 체인지업 위주에 커브를 간간히 섞는 투구패턴은 지난 시즌과 비슷했다. 지난 시즌 9이닝당 볼넷이 2.85개로 제구는 원래 안정적인 투수다. 지난 시즌 홈에 비해 원정 성적이 떨어지는 편으로 원정에서는 3.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미네소타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5이닝 2실점, 원정에서는 5이닝 1피홈런 3실점, 5이닝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부상자 명단: 벤 라이블리, 자비언 커리, 개빈 윌리엄스, 트레버 스테판, 제임스 카린책, 샘 헨트지스, 앙헬 마르티네즈(결장 확정)



미네소타는 전날 벌어졌던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페덱이 4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고 이후 불펜이 5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1-3으로 뒤지던 7회 벅스턴과 코레아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제퍼스의 역전 쓰리런 홈런과 9회 제퍼스의 추가 적시타가 나오며 7-3으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하며 1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클리블랜드는 전날 벌어졌던 시애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로건 앨런이 6.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부터 라미레즈의 선제 적시타에 조쉬 네일러의 땅볼, 브렌난의 적시타로 3점을 선취하고 2회에도 히메네즈의 적시타, 조쉬 네일러의 희생타로 2점을 추가하고 4회에도 라미레즈의 적시타, 조쉬 네일러희 희생타, 브렌난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결국 8-0으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클리블랜드가 7승6패로 우위를 보였고 미네소타 홈에서도 클리블랜드가 4승3패로 우위를 보인바 있다.



이번 경기는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클리블랜드 선발 바이비는 시즌 첫 등판에서 제구난조로 고전하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하지만 바이비는 제구가 나쁜 투수가 아니다. 지난 시즌 9이닝당 볼넷이 2.85개로 안정된 제구가 장점인 투수다. 그저 한 경기 제구가 불안했을뿐이다. 미네소타 타선이 그리 강한 편은 아니어서 얼마든지 자기 역할은 해줄 수 있다. 거기에 불펜도 모든 투수들이 나설 수 있는 상황이라 불펜운영에도 문제는 없다. 물론 미네소타 선발 로페즈가 팀의 1선발이고 개막전에서 좋은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되서 클리블랜드도 고전할 수 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타선은 시즌초반 전반적으로 좋은 타격을 이어 나가고 있고 전날도 커비를 상대로 초반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했다. 로페즈가 구속이 오르며 분명 구위가 좋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구속이 오르며 실투가 많아진 것도 사실이다. 지난 시즌 홈에서는 고전하는 경기들도 원정 보다 많았던 투수다. 무엇보다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 마무리 듀란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미네소타가 경기후반 불펜싸움에서 우위를 보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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