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은 직전 경기였던 미네소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106-113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초반 주도권을 잡는가 했지만 제공권에서 밀리며 주도권을 내줘 45-54로 뒤진채 끝낸 휴스턴은 3쿼터에도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끌려가 72-81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대결구간에서 밀리며 15점차까지 벌어졌다가 밴플리트와 제일런 그린의 활약을 바탕으로 맹추격했지만 결국 고비를 넘지 못하며 결국 패했다. 제일런 그린이 26득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밴플리트가 22득점 5스틸 5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알프렌 센군, 타리 이슨(결장 확정)
골든스테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댈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104-100으로 승리하며 5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49-49로 끝낸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초반 어빙과 돈치치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주며 주도권을 내줬지만 위긴스가 2분여간 10득점을 올리며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가져갔고 이후 돈치치를 막지 못하며 주도권을 내줬지만 벤치대결구간에서 우위를 가져오며 80-74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수비가 연이어 성공하고 위긴스의 득점으로 11점차까지 벌리며 앞서 나가다 어빙에게 3점 플레이를 허용하면서부터 연이어 실점하며 결국 동점을 허용했지만 탐슨의 득점에 이어 그린이 연이어 골텐딩을 유도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상대에게 연이어 3점포를 허용하며 위기가 있었지만 상대의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탐슨이 모두 성공시키며 결국 승리했다. 위긴스가 3점슛 3개포함 23득점, 그린이 11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조던 쿠밍가(출전 불투명), 개리 페이튼 2세(출전 유력)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골든스테이트가 모두 승리하며 상대전 12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추천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5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과거처럼 폭발적인 공격생산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수비력이 살아나며 좋은 흐름을 이어 나가고 있다. 공격도 커리에게만 의존하던 것도 위긴스의 공격지분이 높아져가고 있고 크리스 폴도 벤치자원들을 잘 이끌고 있다. 반면 휴스턴은 11연승이 중단된 이후 2연패로 주춤하고 있다. 애초에 센군 없이 거둔 연승이라 불안감이 있을 수 밖에 없었는데 연승 행진이 중단되자 약점인 수비와 제공권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 제일런 그린과 밴플리트를 앞세운 공격력이 괜찮은 편이었지만 그렇다고 전체적인 선수구성을 봤을때 공격농구를 해서 휴스턴이 성공을 거두기는 어렵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공수 밸런스가 확실히 좋아졌다. 골든스테이트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