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닉스=필라델피아..

이틀전 뉴욕 홈에서 벌어졌던 경기에서는 필라델피아가 79-73으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심각한 저득점 공방속에 필라델피아가 37-31로 앞선채 끝낸 두팀은 3쿼터 초반 브런슨의 3점슛 포함 연속 7득점을 통해 한점차로 추격했고 이후 디비첸조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과 브런슨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필라델피아는 버디 힐드의 3점슛 2방을 통해 다시 주도권을 잡으며 달아나 63-56으로 필라델피아가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보그다노비치의 3점슛등으로 뉴욕이 4점차까지 따라갔다가 버디 힐드의 득점에 이어 3점슛까지 터지며 다시 필라델피아가 9점차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서로 저득점 공방이 이어지며 뉴욕이 근소한 우위를 이어 나가다 승부처에서 폴 리드가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을 올리며 10점차까지 달아나며 결국 승리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우브레 주니어가 18득점 10리바운드, 버디 힐드가 3점슛 4개포함 1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뉴욕에서는 브런슨이 19득점 8어시스트, 디비첸조가 3점슛 3개포함 15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뉴욕: 줄리어스 랜들, 미첼 로빈슨(결장 확정), OG애누노비(출전 불투명) 필라델피아: 디앤서니 멜튼, 로버트 코빙턴, 조엘 엠비드(결장 확정)

이번 경기는 뉴욕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욕은 주전 빅맨 3명이 결장하며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단 73득점에 그치며 필라델피아에게 패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 애누노비가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애누노비가 복귀하더라도 긴 출전시간을 가져가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복귀만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애누노비는 공수에서 큰 힘이 될 수 있는 선수다. 거기에 지난 경기 부진했던 브런슨, 디비첸조가 살아나면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 물론 필라델피아도 맥시가 복귀할 예정이기 때문에 지난 경기보다는 경기력이 나아질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엠비드의 빈자리가 너무 크고 공격패턴도 단조롭다. 맥시의 복귀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뉴욕의 수비력이 만만치 않다. 원정 연속 경기에서 뉴욕을 모두 잡아내기는 쉽지 않다. 승부처에서 브런슨의 해결능력도 눈여겨 봐야 한다. 뉴욕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