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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INO 0 138 04.0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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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06일 캔자스시티 vs 화이트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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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브래디 싱어(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10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싱어는 역시 시즌 초반에 강한 투수임을 보여준바 있다. 워낙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이기도 하고 작년 화이트삭스 상대로도 시즌 초반 홈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해낸 투수라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소로카 상대로 고전하다가 화이트삭스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득점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에서 한번 터지면 무섭게 터지는 집중력을 과시해보였다. 특히 7회말의 8득점 몰아치기는 달라진 캔자스시티를 느끼게 해주는 포인트. 2.1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만 제외한다면 안정감이 넘치는 편이다.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에릭 페디(3.8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메이저 복귀전이었던 1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5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페디는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구위를 과시한 바 있다. 다만 실점이 모두 홈런 2개에서 나왔다는건 그만큼 메이저리그의 파워 레벨이 다르다는 이야기일듯. 전날 경기에서 루고 상대로 단 1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런이 없다면 죽도 밥도 안되는 팀 컬러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개의 병살타는 그야말로 보너스. 유격수의 치명적인 알까기가 있었다고는 해도 1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금년 이 팀의 한계점을 보여주는듯 하다.

 

화이트삭스의 경기력이 땅에 떨어졌다. 홈 경기에 강한 싱어 공략 역시 대단히 힘들듯. 물론 페디가 작년 KBO 최고의 투수였다고는 하지만 직전 등판에서 메이저리그의 한계점을 드러내기도 했고 현재 캔자스시티 타선의 페이스는 상상 이상으로 좋다. 유일한 변수라면 역시 마무리겠지만 그 전에 승부가 결정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 :3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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