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는 전날 벌어졌던 애틀랜타와의 홈 경기에서 109-95로 승리했다. 전반 초반 끌려갔지만 2쿼터 돈치치와 어빙이 동반 활약하며 주도권을 가져와 65-57로 앞선 채 끝낸 댈러스는 3쿼터에도 돈치치와 어빙이 팀 공격을 주도하고 개포드의 골밑 활약이 더해지며 점수차를 조금씩 벌려가며 93-81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에도 별다른 위기 없이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승리했다. 돈치치가 3점슛 6개포함 25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어빙이 3점슛 3개포함 26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데렉 라이블리 2세(결장 확정), 조쉬 그린, 그렉 브라운(출전 불투명)
골든스테이트는 전날 벌어졌던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33-110으로 승리하며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부터 커리와 탐슨을 중심으로 공격을 잘 풀어나가며 65-50으로 앞선채 끝낸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도 탐슨의 3점포가 연이어 터졌고 잭슨-데이비스가 골밑득점을 이어 나가는데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점수차를 유지하며 99-83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대결구간에서 점수차를 더 벌렸고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탐슨은 3점슛 7개포함 29득점, 커리가 29득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조나단 쿠밍가, 다리오 사리치, 앤드류 위긴스(출전 불투명)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1패로 댈러스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댈러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댈러스는 여전히 돈치치와 어빙에 대한 의존도가 크지만 워낙 두 선수의 공격력이 막강한 상황이다. 돈치치가 상대의 더블팀에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어빙을 비롯해 팀 하더웨이 주니어, 워싱턴등 동료들이 오픈 찬스를 잘 살리고 있다. 백투백 일정이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두 선수를 활용한 공격력은 여전하다. 물론 골든스테이트도 최근 탐슨, 위긴스 등이 살아났고 수비가 좋아지며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어 만만치 않은 경기가 될 수 있다. 다만 전날 위긴스가 3쿼터 발목을 삐끗해 4쿼터에 나서지 않았고 쿠밍가도 전날 결장하며 공백이 있었다. 잭슨-데이비스가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고 있지만 아무래도 원정 백투백 일정이라는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수비가 좋아지기는 했지만 돈치치와 어빙을 상대하는 것은 분명 어려움이 있다. 댈러스가 좀더 안정적인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다. 댈러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