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디트로이트..

멤피스는 직전 경기였던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1-101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자롄 잭슨 주니어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라라비아, 케나드의 3점슛에 클라크의 활약이 이어지며 53-49로 앞선 채 끝낸 멤피스는 3쿼터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자렌 잭슨 주니어의 활약을 바탕으로 다시 리드를 잡으며 79-78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클라크의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고 자렌 잭슨 주니어가 덩크와 3점슛등을 이어 나가며 결국 승리했다. 자렌 잭슨 주니어가 35득점, GG 잭슨이 15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자 모란트, 마커스 스마트, 데릭 로즈, 자이어 윌리엄스, 유타 와타나베, 산티 알다마, 브랜든 클라크, 자렌 잭슨 주니어, 빈스 윌리엄스 주니어, 데스먼드 베인, 존 콘차르(결장 확정), 루크 케나드(결장 유력)

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 원정 경기에서 113-121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커닝햄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 플린이 활약했지만 공수에서 밀리며 50-59로 뒤진채 끝낸 디트로이트는 3쿼터 초반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이후에도 연이어 실점하며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다가 플린의 활약으로 다시 점수차를 줄이며 79-92로 끝냈다. 4쿼터에도 플린과 새서의 연속 3점슛등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상대에게 실점하며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고 플린의 득점포가 쉬지 않았지만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결국 패했다. 플린이 3점슛 5개포함 50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시모네 폰테치오, 타지 깁슨, 케이드 커닝햄, 퀀틴 그라임즈, 스탠리 우무데, 아우사 탐슨, 아이재아 스튜어트(결장 확정)

올 시즌 디트로이트 홈에서 벌어진 두번의 경기에서는 멤피스가 두번 모두 승리하며 상대전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잇다. 이번 경기는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노려볼만한 경기다. 디트로이트는 시즌 막판으로 접어들며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하고 있다. 커닝햄은 주로 홈 경기에서만 가끔 나서고 있고 폰테치오도 결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아이비와 듀렌이 건재하고 성적은 좋지 않지만 그래도 선수들은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플린이 무려 50득점을 올리기도 했는데 공격적인 부분에서 커닝햄이 없는 것이 영향이 크지만 그래도 공격을 풀어줄 선수들은 어느 정도 있다. 반면 멤피스는 직전 경기에서 밀워키를 무너뜨리는등 없는 살림에도 나름대로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그나마 팀의 중심을 잡아주던 자렌 잭슨 주니어와 케나드가 모두 결장하다. GG잭슨 정도를 제외하고는 공격에서 풀어줄 선수가 눈에 띄지 않는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력을 유지했던 멤피스지만 가비지 타임에서나 나올 선수들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기는 힘들다.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노려볼만한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