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필라델피아..

밀워키는 직전 경기였던 새크라멘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94-129로 패했다. 전반 아테토쿤보가 분전하기는 했지만 수비가 무너지며 56-75로 뒤진채 끝낸 밀워키는 3쿼터에도 아테토쿤복와 릴라드가 번갈아 득점을 올렸지만 다른 선수들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78-95로 뒤진채 끝냈다. 3쿼터 초반 벤치대결구간에서도 밀리며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지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했다. 아테토쿤보가 30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릴라드가 10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부상자 명단 : 크리스 미들턴(결장 확정), 말릭 비즐리, 마존 뷰챔프(출전 불투명), 패트릭 베벌리(출전 유력)

필라델피아는 직전 경기였던 뉴욕과의 원정 경기에서 79-106으로 패했다. 맥시가 복귀했지만 전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41-59로 뒤진채 끝낸 필라델피아는 3쿼터 초반 우브레 주니어와 맥시의 3점슛이 잇달아 터지며 10점차까지 딸라갔지만 이후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고 수비까지 흔들리며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지며 61-87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에도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야투난조가 이어지며 별다른 추격흐름을 만들지 못해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했다. 우브레 주니어가 3점슛 3개포함 19득점 6리바운드, 맥시가 3점슛 3개포함 17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로버트 코빙턴, 디앤서니 멜튼, 조엘 엠비드(결장 확정)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밀워키가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밀워키의 승리를 추천한다. 밀워키는 다시 수비에서의 문제점을 극복하지 못하며 1승3패로 부진한 모습이다. 잠시 개선되는 모습도 보였지만 앞선의 수비 약점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당장 시즌중에 개선되기는 쉽지 않다. 그래도 홈의 이점이 있고 아테토쿤보와 릴라드를 활용하는 공격패턴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특히 주전센터 엠비드가 부상으로 이탈한 필라델피아라면 큰 문제가 없다. 아테토쿤보를 제외하고 포티스, 브룩 로페즈의 높이도 상대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맥시가 복귀하고도 지난 경기에서 79득점에 그치며 두 경기 연속 80점도 넘지 못하는 심각한 공격난조를 보였다. 엠비드의 빈자리가 너무 큰데 밀워키의 앞선 수비가 좋지 못해 맥시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지만 페인트존 싸움에서 밀리는 것을 극복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