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마이애미..

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113-104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듀렌이 골밑을 장악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52-57로 뒤진채 끝낸 지트로이트는 3쿼터 초반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고 이후 스튜어트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쿼터 막판 우무데의 3점슛이 터지며 83-79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5분여간 상대를 2득점으로 묶고 아이비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점수차를 벌리고 폰테치오의 3점슛이 터지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렸고 이후에도 세서, 스튜어트의 3점슛등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벌려 결국 승리했다. 듀렌이 24득점 23리바운드 5어시스트, 커닝햄이 19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퀀틴 그라임즈, 아우사 탐슨(결장 확정), 케이드 커닝햄(출전 불투명)

마이애미는 직전 경기였던 덴버와의 홈 경기에서 88-100으로 패하며 4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 수비는 잘됐지만 공격이 잘 터지지 않으며 끌려가 44-50으로 뒤진채 끝낸 마이애미는 3쿼터 아데바요와 던컨 로빈슨의 활약에 로지어가 가세하며 추격했고 아데바요가 요키치 수비에 연이어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가 마지막 수비에서 머레이에게 실점하며 71-72로 끝냈다. 4쿼터 벤치대결구간에서 밀리며 역전을 허용했고 버틀러가 막히며 주도권을 내줬고 쿼터 중반 레지 잭슨에게 연속 7실점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이후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결국 패했다. 아데바요가 17득점 13리바운드, 버틀러가 15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케빈 러브, 타일러 히로, 조쉬 리차드슨(결장 확정), 밤 아데바요(출전 유력)

올 시즌 마이애미 홈에서 두번 벌어진 경기에서는 마이애미가 모두 승리하며 상대전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마이애미의 승리를 추천한다. 마이애미는 최근 4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다. 케빈 러브와 히로의 부상이 길어지며 공격생산력의 문제점이 이어지고 있다. 여전히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이 이어지고 있지만 공격생산력이 떨어지다 보니 연패를 이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상대하는 디트로이트의 수비가 좋지 못하고 버틀러와 아데바요가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거기에 디트로이트는 최근 2연승 포함 3승1패로 좋아진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모두 약팀을 상대로 승리한 경기고 접전 상황에서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는 약점은 명확하다. 거기에 최근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는 커닝햄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것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순위에 따른 부담이 없는 팀 상황상 무리하지 않을 가능성이 충분한데 커닝햄이 결장한다면 가뜩이나 수비가 강한 마이애미를 상대로 디트로이트가 공격을 제대로 풀어나가기는 쉽지 않다. 버틀러와 아데바요의 활약을 바탕으로 충분히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