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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93 04.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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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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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헤이수스 24시즌 1승1패 3.40) 헤이수스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좌완투수로서 평균 149.5km의 투심에 포심을 섞어 던졌고 체인지업, 커터 위주에 스위퍼와 커브를 간간히 섞는 피침을 했다. 첫등판이었던 NC와의 경기에서는 제구난조를 보이며 아쉬운 투구를 했었는데 이날은 제구에 다소 어려움이 있던 스위퍼의 구사율을 낮추고 패스트볼의 구사율을 늘리며 재미를 봤다. 원래 제구에 다소 아쉬움이 있는 투수이지만 다소 거친 투구를 하며 빠른볼과 각이 큰 변화구를 구사해 처음 상대하는 타자들은 공략하기 까다로울 수 있다.

불펜 : 조상우, 김재웅이 연투를 했다.



한화(페냐 24시즌 2승3.09/22시즌 12.1이닝 4실점 12자책) 페냐는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피홈런도 나오고 제구가 흔들리며 고전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실점을 최소화 했고 팀타선의 도움을 받으며 승리를 챙겼다. 평균 143.3km의 포심 패스트볼에 체인지업 위주의 피칭을 하고 커브를 간간히 섞는 피침을 하는데 하이 패스트볼을 잘 활용하며 체인지업과 함께 좋은 조합을 이루고 있다. 지난 시즌 홈에 비해 원정 성적이 떨어지는 모습이었는데 원정에서는 5.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바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2022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3.2이닝 1피홈런 8실점, 원정에서는 3.2이닝 2실점, 5이닝 4실점 2자책 투구를 하며 3패를 기록한바 있다. 불펜 : 김서현이 0.2이닝 32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하영민이 흔들리며 5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팀타선이 5회말 9안타 10득점의 빅이닝을 만들며 키움이 11-4 역전승을 거두며 5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한화는 3회 이진영의 선제 적시타와 4회 이도윤의 적시타, 이재원, 최인호의 희생타가 이어지며 4-0으로 앞서 나갔지만 선발 류현진이 5회 난조를 보이며 7연타석 안타를 내주며 4.1이닝 9실점 투구를 하며 패했다. 이번 경기 역시 키움의 승리를 추천한다. 키움 선발 헤이수스는 시즌 첫 등판에서 갑작스레 제구난조를 보이며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직전 홈 경기에서 LG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하며 다른 모습을 보였다. 좌투수로 150이 넘는 빠른볼을 구사하는데 제구가 좋은 편은 아니어서 거친면이 있지만 타자들이 적응하기 어려운 볼을 구사한다. 거기에 첫 등판에서 제구가 잘되지 않던 스위퍼의 구사율을 줄이고 패스트볼 위주의 피침을 하며 변화를 준 것도 긍정적인 변화였다. 스위퍼도 각이 워낙 크고 와일드해 제구만 되면 타자들이 제대로 적응하기 어려워 보였다. 한화 타선이 짜임새가 있지만 제구만 되면 헤이수스는 충분히 호투를 할 수 있는 투수다. 반면 한화 선발 페냐는 지난 경기에서 아쉬운 투구를 하고도 팀타선의 도움을 받으며 승리투수가 되며 2승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도 홈에 비해 원정에서 부진한 투구를 했고 투구패턴이 단조로운 편이라 타격감이 좋은 키움 타선을 상대로 호투를 장담하기 어렵다. 특히 페냐는 2022시즌 키움과의 3경기에서 모두 부진하며 3패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 타선은 이주형, 도슨, 김혜성으로 구성된 상위타선이 놀라운 타격감을 이어 나가고 있고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서인지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터지고 있다. 투구패턴이 단조로운 페냐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키움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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