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프로야구】04월06일 기아 vs 삼성

★ 기아 : 윤영철(1승 0.00)은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다양한 구종들의 제구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었다.

볼넷은 단 한 개밖에 내어주지 않았고 탈삼진은 5개, 피안타도 3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물론 투구수 관리가 잘된 모습이 아니였다는 점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지난시즌 보다 안정감있는 피칭을 펼쳐주었던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23시즌 상대전적 : 4.1이닝 2실점(원정), 5.1이닝 1실점(비자책_홈), 1.2이닝 무실점(불펜_원정), 4이닝 2실점(홈), 6이닝 1실점(원정))

※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정해영이 2연투를 하긴 했지만 2일간 투구수가 18구로 많지 않아 상황에 따라 등판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 : 이승민(1패 13.50)은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4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슬라이더 외에는 딱히 매력적인 구종이 없었고 4이닝 동안 8피안타 투구수는 97구로 좋지 않은 경기운영능력을 선보이고 말았다.

이날 내용이 좋지는 않았지만 지난시즌 상무에서 선발로써 아주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난 시범경기 안정적인 피칭을 펼쳐주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23시즌 상대전적 : 4이닝 3실점(홈))

※ 최성훈(2연투 20구) 휴식전망

★ 결론 : 1차전 삼성선발 레예스가 5이닝 5실점으로 2경기 연속 부진한 반면 크로우는 5이닝 무실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선발 경쟁에서 앞선 기아가 불펜에서 추가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2실점 뿐이였고 결국 5-2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기아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삼성선발 이승민이 지난시즌 상무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해주긴 했었고 오늘 경기 버텨내는 피칭을 선보일 가능성도 있긴 하다.

다만 기아선발 윤영철 역시 직전경기에서 제구강점을 아주 잘 보여주었던 만큼 오늘 선발 기대치는 기아가 더 높다.

또한 삼성이 리그 최고의 불펜을 구축해놓긴 했지만 이기는 경기가 없어 필승조가 쉽게 등판하지 못하고 있어

어쩌면 감각에 대한 문제를 드러낼 가능성이 있기도 하다.

또한 기아불펜 장현식, 전상현, 최지민, 정해영으로 이어지는 필승불펜 라인도 꽤나 견고한 만큼

오늘 전반적인 마운드 경쟁에서는 기아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아타선이 최근 5경기중 4경기에서 두자리수 안타를 때려내고 있고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중이라는 점도 더해본다면

오늘 경기도 기아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아 승

◎ 기아 승1패 승

◎ 기아 핸디 승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