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스티븐 매츠 24시즌 5.1이닝 2실점/23 상대 2.1이닝 2실점) 매츠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은 아니었지만 다저스의 강타선을 맞아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평균 94.9마일의 투심을 중심으로 체인지업, 슬라이더에 커브를 간간히 섞는 피칭을 했는데 패스트볼의 구속도 지난 시즌보다 더 나오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지난 시즌 원정에 비해 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홈에서는 3.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바 있다. 마이애미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중간에 나와 2.1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마이애미(트레버 로저스 24시즌 5이닝 4실점/21 상대 1패 2.70) 로저스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7피안타 3볼넷 6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제구도 흔들렸고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아쉬운 투구를 했고 팀은 결국 패했다. 평균 92.4마일의 투심 패스트볼과 포심을 섞어 던졌고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고루 활용하는 피칭을 했다. 부상으로 인해 1년여만에 나선 복귀전이었는데 구속은 1마일 이상 하락하는 모습이었는데 제구가 나쁜 투수라고 볼수는 없는데 이날은 제구가 많이 흔들리며 고전했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는 2021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4이닝 3실점 2자책, 원정에서는 6이닝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이틀전 벌어졌던 1차전에서는 선발 랜스 린이 4.2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타선에서 2회 에레라의 홈런에 이어 5회 골드슈미트의 땅볼과 아레나도의 적시타로 한점차로 따라붙고 2점차로 벌어진 7회 에레라의 적시타에 이어 고민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하고 벌리슨, 원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대거 5득점을 뽑아내며 세인트루이스가 8-5로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4회 버거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고 5회 벨의 역전 투런 홈런, 버거가 연타석 홈런이자 백투백 홈런을 뽑아내며 앞서 나갔고 선발 웨더스가 5이닝 3실점 자책 투구를 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이후 6회 상대의 와일드 피치로 한점 달아났지만 7회 마운드에 오른 식스토 산체스와 나디가 난조를 보이며 대거 5실점하며 패해 개막 8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 역시 세인트루이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매츠는 시즌 첫 등판에서 다저스 상대로 5.1이닝 2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해줬다. 다저스 강타선을 맞아 평균 94.9마일의 투심 패스트볼을 구사했는데 시즌 첫 경기임을 고려하면 몸상태는 아주 좋은 것으로 보인다. 다소 기복이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컨디션이 좋은날의 매츠는 확실히 좋은 투수다. 거기에 마이애미 타선은 버거 정도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라 충분히 좋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다. 불펜도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들이 나설 수 있다. 반면 마이애미 선발 트레버 로저스는 오랜 부상에서 복귀해 1년여만에 선발등판을 했는데 지난 시즌에 비해서도 1마일이상 떨어지는 모습이었고 제구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제구가 나쁜 투수는 아니어서 얼마든지 제구는 나아질 수 있지만 투구 감각이 아직까지 완벽하게 돌아온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힘으로 누르지 못하면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좌투수 상대로 좋은 타격을 하는 타자들이 충분히 있다. 특히 시즌 초반 부진했던 아레나도의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어 타선의 무게감은 더 짜임새가 있어졌다. 거기에 마이애미는 불펜도 초반 난조를 보이고 있다. 세인트루이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