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조 라이언 24시즌 5.1이닝 1실점/23 상대 3패 3.24) 라이언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캔자스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안정된 투구로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평균 93.8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스플리터, 슬라이더에 스위퍼와 투심을 간간히 섞는 피칭을 했다. 지난 시즌에는 구사하지 않던 슬라이더를 활용했는데 종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였고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지난 시즌보다 1.5마일 정도 빨라졌다. 원정보다는 홈에서 좀더 좋은 투구를 하며 지난 시즌 홈에서는 3.8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바 있다. 클리블랜드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2실점, 4이닝 2실점, 홈에서는 6.2이닝 2실점 투구를 하며 3패를 당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부상자 명단: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저스틴 토파, 조안 듀란 칼렙 씨엘바, 조쉬 윈더, 로이스 루이스(결장 확정)
클리블랜드(카를로스 카라스코 24시즌 5이닝 3실점) 카라스코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오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그래도 피홈런은 허용하지 않으며 실점을 최소화 했다. 평균 90.8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투심을 조금씩 섞고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스위퍼를 고루 활용하는 모습이었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지난 시즌에 비해 2마일 정도 하락한 모습이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부상자 명단: 제임스 카린책, 개빈 윌리엄스, 벤 라이블리, 샘 헨트지스, 자비언 커리, 트레버 스테판, 앙헬 마르티네즈(결장 확정) 이들전 벌어졌던 1차전에서는 선발 바이비가 5.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4회 라미레즈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프리먼의 적시타, 브렌난의 희생타가 이어지며 3점을 선취하고 6회에도 상대 실책으로 한점을 추가하며 클리블랜드가 4-2로 승리 3연승에 성공했다.
미네소타 선발 파블로 로페즈는 5.2이닝 4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고 타선은 5회 줄리엔의 홈런과 7회 상대의 와일드피치로 추격했지만 결국 패했다. 이번 경기는 미네소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미네소타 선발 라이언은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안정된 투구로 자기 역할을 해줬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이 있었는데 지난 시즌보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1.5마일 정도 빨라졌고 지난 시즌 활용하지 않던 종슬라이더를 활용하며 투구패턴의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기존의 스위퍼와는 다른 좀 슬라이더를 활용해 타자들과의 승부를 좀더 편하게 가져갈 수 있게 됐다. 패스트볼의 커맨드가 좋은 투수로 구속이 올랐고 떨어지는 변화구를 두개 구종을 활용하며 타자들을 확실하게 어렵게 할 수 있는 투수다. 클리블랜드 타선이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꾸준하기는 어려운 팀이다. 거기에 클리블랜드 선발 카라스코는 전성기를 지난 투수로 구위가 많이 떨어져 있다. 경륜이 있지만 기본이 되는 패스트볼의 구위가 떨어지다 보니 정타를 많이 허용할 수 밖에 없다. 미네소타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투수다. 미네소타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