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미네소타..

이틀전 유타 홈에서 벌어졌던 경기에서는 미네소타가 119-100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고베어가 다시 결장하고 유타는 클락슨과 마카넨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 저득점 공방속에 48-48로 끝낸 두팀은 3쿼터 초반에도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콘리의 3점슛이 3방 터지며 미네소타가 우위를 잡았고 알렉산더-워커의 3점슛과 나즈 리드의 득점으로 미네소타가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렸고 유타는 섹스턴이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을 올리며 추격했지만 이후 에드워즈가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고 알렉산더-워커의 버저비터까지 들어가며 미네소타가 82-72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에도 미네소타가 꾸준히 10점차 안팎의 리드를 이어 나가다 승부처에서 에드워즈와 나즈 리드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점수차를 더 벌리며 결국 미네소타가 승리했다. 미네소타에서는 에드워즈가 3점슛 5개포함 31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콘리가 3점슛 5개포함 25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유타에서는 섹스턴이 22득점 10어시스트, 키욘테 조지가 18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유타 : 조던 클락슨(결장 확정), 라우리 마카넨(출전 불투명) 미네소타 : 칼-앤서니 타운스, 제일런 클라크(결장 확정), 몬테 모리스, 카일 앤더슨, 루디 고베어(출전 불투명)

이번 경기 역시 미네소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미네소타는 타운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고 고베어도 지난 경기에서는 결장했다. 하지만 에드워즈가 팀의 에이스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고 나즈 리드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공수에서 큰 문제가 없는 모습이다. 반면 유타는 지난 경기에서 팀의 원투펀치라고 할 수 있는 마카넨과 클락슨이 결장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클락슨은 결장하고 마카넨은 출전이 불투명하다. 훈련에 이미 복귀한 마카넨은 출전할 가능성이 충분히 보이기는 하지만 오랜 부상에서 복귀하는 것이라 제 컨디션을 보이기 쉽지 않고 출전시간도 길지는 않을 것이다. 마카넨이 합류하면 경기력은 이틀전보다 좋아질 수 있지만 미네소타는 주축 선수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비력이 좋은 모습인데 유타의 페인트존 공략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어서 고베어와 타운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특히 승부처에서 에드워즈의 해결능력은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가 될 것이다. 미네소타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