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는 직전 경기였던 샬럿과의 홈 경기에서 109-98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접전끝에 53-47로 끝낸 필라델피아는 3쿼터 상대에게 추격흐름을 내주기는 했지만 맥시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드를 이어 나가며 79-71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대결구간에서 밀리며 역전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버디 힐드와 맥시가 번갈아 득점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고 승부처에서 폴 리드가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고 우브레 주니어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리고 경기종료 1분22초전 바툼의 3점슛이 터지며 10점차로 달아나 결국 승리했다. 맥시가 3점슛 3개포함 30득점, 우브레 주니어가 22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조엘 엠비드, 디앤서니 멜튼, 로버트 코빙턴, 카이 존스(결장 확정), 토비아스 해리스(출전 불투명)
마이애미는 전날 벌어졌던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04-101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버틀러까지 결장한 가운데 전반 공수에서 우위를 보이며 60-50으로 앞선 채 끝낸 마이애미는 3쿼터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17점차까지 앞서 나갔었지만 쿼터 후반 벤치대결구간에서 3점슛을 연이어 허용했고 야투는 들어가지 않으며 4분40초동안 0-13 구간을 허용해 79-76으로 끝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로지어의 득점으로 5분여간의 무득점에서 벗어났고 이후 하케즈 주니어의 3점슛과 아데바요의 덩크가 이어지며 한숨을 돌렸지만 포니에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결국 동점을 허용했다가 아데바요의 득점과 던컨 로빈슨의 3점슛이 이어지며 다시 리드를 잡아 나갔고 경기종료 2분여전 던컨 로빈슨의 4점 플레이가 나오며 5점차로 앞서 나갔다가 스튜어트에게 3점슛을 허용하고 커닝햄에게 돌파를 허용해 동점이 된 마지막 공격상황에서 아데바요가 종료 부저와 함께 던진 3점슛이 터지며 결국 승리했다. 던컨 로빈슨이 3점슛 7개포함 30득점 5어시스트, 아데바요가 20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타일러 히로, 조쉬 리차드슨(결장 확정), 지미 버틀러, 케빈 러브, 니콜라 요비치(출전 불투명)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마이애미가 두번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마이애미의 승리를 추천한다. 마이애미는 전날 경기를 치르고 백투백 일정이다. 히로와 리차드슨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고 전날 결장했던 러브, 버틀러, 요비치의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아무래도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고 공격생산력에서도 아쉬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의 상황이 너무 좋지 못하다. 지난 경기에서 맥시의 활약을 바탕으로 샬럿전에서 승리하며 연패에서 탈출하기는 했지만 엠비드의 부상 이후 팀 경기력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해리스의 출전도 불투명한데 백투백 일정의 마이애미라 하더라도 워낙 수비력이 좋은 팀이라 필라델피아가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마이애미는 공격생산력이 떨어지는 팀이지만 워낙 조직력이 좋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가진 팀이어서 일정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필라델피아의 공격력으로 마이애미의 수비를 무너뜨리기는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