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한소희22 0 686 2023.12.20 10:01
https://www.pato114.net/sports/7956

SON, 빅클럽 결국 못 가는 듯.. "토트넘과 연장계약 변수 없다"


AFP연합뉴스EPA연합뉴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이 '종신 토트넘'으로 남을 모양이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20일(한국시각) '토트넘 핫스퍼가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데에 어떠한 문제도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올 시즌 이미 계약 연장 작업을 하느라 바빴다. 데스티니 우도기와 계약을 연장했다. 손흥민, 파페 사르와 장기 계약을 모색한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8시즌 연속 10골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에이스로 활약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주장을 맡았다. 측면과 중앙 공격수 자리를 오가며 공격진에서 '대체 불가' 자원으로 우뚝 섰다.

지난 여름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전폭적으로 신뢰한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과 사르의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는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선수 모두 포스테코글루 리더십 하에서 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손흥민과 사르는 포스테코글루 혁명의 중심이다'라고 조명했다.

손흥민은 1992년생이다. 내년이면 32세가 된다. 축구 선수로 최전성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낸 토트넘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면 클럽의 레전드 등극이 확실하다.

AFP연합뉴스로이터연합뉴스다만 세계적인 빅클럽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는 축구 팬들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다. 손흥민은 과거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 이적설이 돌았던 적이 있지만 이번에 토트넘과 다시 장기 계약에 사인하면 사실상 '종신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2008년 이후 15년 연속 우승 경험이 없다. 손흥민도 개인 커리어에는 손색이 없지만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가 하나도 없다.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 사정에 정통한 언론인 폴 브라운은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떠난 후에도 핵심이 됐다. 손흥민과 사르 모두 토트넘에서 행복하다. 장기 계약을 가로막는 문제는 없다고 본다"라며 재계약은 시간 문제라고 진단했다.

글쓴이평판 75.3점 추천 67 비추천 22
Lv.30 한소희22  실버
505,381 (51.5%)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스포츠 게시판 입니다 . 댓글+6 관리자아벤 2023.06.26 589 3
MLB 새축 오른쪽강한공 04.08 782
'부상' 배지환이 다시 달린다, 메이저 복귀위해 마이너서 재활경기 시작 댓글+2 오른쪽강한공 04.08 753
"김민재 실력이 없다, 의심스러울 정도"…독일 키커지, 최악의 부진에 특집기사 '맹폭' 오른쪽강한공 04.08 829
'6개월' 뒤 PSG 떠나는 음바페, 엔리케 감독과 설전?...'관계 그다지 좋지 않을 수 있어' 오른쪽강한공 04.07 803
손흥민이 올 시즌 작성할 또 하나의 대기록...시소코-데이비스 넘어 PL 통산 300경기 임박! 오른쪽강한공 04.06 779
다이어 쉬어야 하니까' 김민재, 5경기 만에 출격할까...주전 휴식 위해 선발? 오른쪽강한공 04.06 690
오타니, 아내 질문에도 웃음꽃…축제 같았던 MLB 첫 공개훈련 원플릿 03.16 754
손흥민 칭찬한 EPL "21경기에서 공격포인트 22개…놀랍다" 원플릿 03.16 860
매디슨-솔로몬 모두 복귀에 박차...또다시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22세 유망주 FW 문의 01.04 721
'9호골X10호골 폭발' 미쳐 날뛰었던 황희찬, '허리 부상' 딛고 출격 준비 "건강한 차니 선발 가능" 문의 2023.12.30 940
바르사에서 '수비 리더' 데려올 거야!...투헬 감독, '김민재 동료' 방출 계획 문의 2023.12.30 679
'다시 불러준 팀과 의리 지켰다' 안첼로티 감독, 레알과 2026년까지 동행... "새롭고 더 큰 성공 위해… 문의 2023.12.30 778
손흥민-홀란드-살라-반 다이크...2023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발표 문의 2023.12.30 665
팀이 이 꼴인데 어딜 가겠습니까! 충성심 드러낸 주전 GK..."네이션스컵 합류 연기 협의 중" 문의 2023.12.29 847
SK, 3년 연속 크리스마스 S-더비 승리···“워니가 트리플더블 놓쳐 아쉽다” 문의 2023.12.25 630
'정규리그 1위의 자격' 흥국생명 vs 현대건설 한소희22 2023.12.20 644
충격의 WBC 3연속 광탈→AG 금메달 반전…초대 우승팀의 자존심, 내년 11월 또 시험대 오른다 한소희22 2023.12.20 713
[공식발표] ‘강등 충격→연막탄 투척’ 수원 삼성, 제재금 500만원 징계 한소희22 2023.12.20 837
'이강인 혹평→발끈' PSG 감독, LEE 장점 '7개' 콕 찍었다... "친절함+유머러스는 덤이야" 한소희22 2023.12.20 617
'샐러리캡 첫 시행' 두산-키움 엇갈린 희비→'외부 영입 단 2명' FA 시장도 잠들었다... 10개 구단 … 한소희22 2023.12.20 857
'인성마저 월드클래스' 벨링엄, 어머니와 쇼핑 도중 몰려든 팬에 일일이 팬서비스 한소희22 2023.12.20 65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바르셀로나…올겨울 ‘충격’ 스왑딜 가능성 제기 한소희22 2023.12.20 779
SON, 빅클럽 결국 못 가는 듯.. "토트넘과 연장계약 변수 없다" 한소희22 2023.12.20 687
[클럽월드컵 리뷰] '홀란드+KDB' 결장, 맨시티 日 우라와에 3-0 대승!...결승전 상대는 플루미넨시 한소희22 2023.12.20 629
‘패스성공률 90%’ 이재성 풀타임 뛴 마인츠, 도르트문트와 1-1 무승부…강등권 탈출 ‘15위 점프’ 한소희22 2023.12.20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