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복귀전인 PGA투어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이틀 연속 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 마스터스 대회를 치르다 기권하고 발목 수술 이후 7개월여 만에 출전한 우즈는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로 공동 16위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인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는 일곱 타를 줄여 중간합계 16언더파로 선두에 나섰습니다.
이 대회는 PGA 정규 투어는 아니지만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고 세계 정상급 선수 20명만 출전하는 시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