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19년을 보낸 케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1억 파운드의 이적료로 독일 분데스리가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손흥민과는 토트넘에서 8시즌을 함께 뛰며 모든 선수들이 부러워할 만한 파트너십을 형성했다.
둘은 토트넘에서 47골을 합작했다. 이 중 손흥민은 24골, 케인은 23골을 넣었다. 최고의 스트라이크 파트너십 중 하나였다.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자, 클럽을 이끌 책임은 손흥민에게 주어졌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총 13경기에 출전해 8골 1도움을 기록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계속해서 강세를 이어가며 이번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무려 21골과 7도움을 기록했다.
따라서, 케인은 '완벽한 스트라이커' 속성에서 적어도 하나 정도는 손흥민을 지명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ESPN UK가 20일(현지시간) SNS에 게시한 영상에서 케인은 '완벽한 스트라이커' 속성 8개 부문에서 손흥민의 이름을 끝까지 부르지 않았다.
케인이 선택한 속성별 최고 선수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