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747 2023.11.22 09:53
https://www.pato114.net/sports/3079

"보스턴에 완벽해, 그런데 샌디에이고가 안 판다"…트레이드 시장 인기 폭발, 'GG' 김하성 인기가 이 정도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OSEN DBOSEN DB

[OSEN=조형래 기자] 트레이드 시장의 인기남이 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을 원하는 팀이 있지만 샌디에이고도 그를 팔 생각은 없는 듯 하다.

북미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의 칼럼니스트이자 메이저리그 단장을 역임했던 짐 보든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25가지의 트레이드 시나리오에 대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재 트레이드 시장의 최고 매물은 후안 소토(샌디에이고)다. 소토의 거취를 묻는 팬들의 질문이 먼저 나왔고 그 다음이 소토와 함께 뛰고 있는 김하성이었다. 

보스턴의 팬으로 보이는 이 팬은 ‘모두가 소토에 침을 흘리는 동안 난 샌디에이고의 또 다른 트레이드 후보를 주목하고 있다. 김하성은 보스턴 로스터의 여러 약점을 혼자 고칠 수 있을 것이다. 보스턴은 유격수도 커버할 수 있는 2루수를 가질 수 있다. 김하성은 라인업에 수비와 속도 우타자의 균형 등을 플러스 해줄 선수다. 제 생각에 이보다 완벽할 수 없다. 크레익 브레슬로 신임 단장이 김하성을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사장에게서 데려오려면 무엇을 필요로 할까?’라면서 김하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OSEN DBOSEN DB

그러자 보우든은 ‘보스턴은 이미 조나단 인디아와 관련해서 신시내티 레즈와, 글레이버 토레스와 관련해서 뉴욕 양키스와 트레이드 협상을 벌였다. 이미 2루수가 보스턴의 우선순위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면서 ‘커리어의 베스트 시즌을 보낸 김하성은 보스턴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선수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보우든은 현실적인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하지만 보스턴에 불행하게도 샌디에이고는 내년에 800만 달러를 받는 김하성을 트레이드 시킬 생각이 없다’라고 설명하면서 ‘하지만 모든 선수는 적정한 가격에 거래를 할 수 있다. 보스턴인 2루수 유망주 닉 요크와 당장 샌디에이고를 도울 수 있는 통제 가능한 선발 투수 태너 하우크를 매물로 내놓을 의향이 있다면 프렐러가 고려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맨체스터 시티에서 ‘폭망’했지만…부상 병동에 영입 후보로 ‘급부상’ 전기 2023.12.03 336
커리어만 보면 평범한데 이 선수를? SSG는 왜 검증된 투수를 포기했을까 한소희22 2023.12.03 571
"반즈, 美서 주목할 자원" 롯데 초비상, 2년 연속 10승 좌완 놓칠 위기... 관건은 'ML 오퍼 금액' 한소희22 2023.12.03 333
두산 345억 클린업 결성...야유 받고 고개 숙인 '국민 타자' 체면 세워줄까 한소희22 2023.12.03 610
'호주에서 맹활약' KIA의 내야 뎁스는 박민이 결정한다…4년전 고교 No.1 유격수 도약할까 한소희22 2023.12.03 523
"2년 만에 이렇게 바뀌다니" 돌아온 코치도 박수 쳤다, 한화 21살 포수 안진을 아십니까 한소희22 2023.12.03 161
"하루하루 전쟁,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지만"…'키움서 방출' 김준완, 현역 은퇴 선언→커리어 마침표 한소희22 2023.12.03 392
"맨시티 상대? 그래도 우리 스타일대로" 토트넘 감독의 자신감 전진 2023.12.03 639
김민재는 '꿀맛 휴식'인데...뮌헨 팬, 독일 폭설에 '스키 중독' 김민재 동료 향한 걱정 전진 2023.12.03 571
'핫매물, 꽁지머리 수비수' 맨유, 토트넘, 아스널에 뉴캐슬까지 탐내고 있다 전진 2023.12.03 401
'SON 떠나 임대' 레길론, 맨유에 오래 머물 가능성↑...말라시아 복귀 길어진다 전진 2023.12.03 508
‘마테이 42득점’ 3번 만에 우리카드가 웃었다, OK금융그룹 상대 ‘첫 승’…단독 선두 질주[현장리뷰] 한소희22 2023.12.03 558
황의조, 햄스트링 부상…당분간 결장 전망 전진 2023.12.03 605
유로 조 추첨 도중 들린 의문의 소리, 알고 보니... 전진 2023.12.03 806
오타니는 질질 끌지 않는다… 협상 최종 단계, 'LAD 10년 관심' 드디어 꿈 이루나 한소희22 2023.12.03 828
이탈리아·스페인·크로아티아 ‘죽음의 조’… 유로 2024 본선 조 편성 전진 2023.12.03 157
맨유의 봄은 언제.. 최전방 공격수, 감독 호통에 반발! 쿠테타라도 일으킬 기세 전진 2023.12.03 657
'하필 이런 때...' SON, 홀란 만난다 "토트넘 최악 상황, 핵심 9명 결장" 전진 2023.12.03 631
'드디어 휴식!' 김민재, 1575분 부담 줄었다... 다만 팬들의 바람 "노이어 스키 못타게 막아라!" 전진 2023.12.03 806
지도자 경질 반복→예고된 몰락…수원, 창단 첫 2부 강등 전진 2023.12.03 578
'K리그 최고 골잡이' 주민규, K리그1 득점왕 탈환…최다 도움은 백성동 전진 2023.12.03 669
[현장목소리] 여전히 배고픈 이정효, 첫 ACLE 진출 이뤘지만 “다음 시즌은 위기이나 3위 이상 노리겠다” 전진 2023.12.03 769
[b11 현장] 광주 아시아 보낸 이정효 감독, "날 믿고 선수를 믿었다… 오퍼? 여러 소문 있는데 들어온 … 전진 2023.12.03 802
‘재계약 불가’ 통보 속 마지막 경기 치른 설기현 감독, 경남과 씁쓸한 마무리 전진 2023.12.03 558
세 번은 안 당해… 마테이 42점, 우리카드 OK금융그룹 꺾고 2연승 한소희22 2023.12.03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