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560 2023.11.23 15:19
https://www.pato114.net/sports/3126

미드필더가 없다... 바르셀로나, 가비 대체자로 ‘발롱도르 3위 MF’ 고려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바르셀로나가 조르지뉴를 원하고 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가비를 대체하기 위해 아스널의 미드필더 조르지뉴를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조르지뉴는 이탈리아의 핵심 미드필더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그는 수비력은 뛰어나지 않지만, 특유의 빠른 판단과 높은 축구 지능으로 그가 거쳐왔던 모든 감독들의 핵심 선수였다. 첼시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그는 첼시에서의 입지가 점점 줄어들었고 겨울 이적시장에 아스널로 이적했다.

조르지뉴는 계약 기간이 8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리에 A로 복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선발과 벤치를 번갈아 가면서 나오고 있고 주장인 마틴 외데고르가 부재한 지난 세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며 경기에 나왔다.

조르지뉴는 현재 아스널과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지만 아스널에서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1월부터 조르지뉴는 다른 클럽과 협상을 시작하고 아스널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여름에 발효되는 사전 계약에 서명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가비가 전방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되고 외측 반월상 연골이 손상되어 최대 9개월까지 결장할 수 있기 때문에 미드필더 영입이 필수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1월에 조르지뉴와 자유 이적 계약을 체결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여름에 다시 제안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조르지뉴는 아르테타 감독의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고, 토마스 파티가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을 최대한 활용하며 계속해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 조르지뉴는 아스널의 생활에 만족하며 아르테타 감독의 지도 아래 성장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분명히 메커니즘을 더 잘 이해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고 아르테타 감독은 수많은 정보를 제공하지만 나는 그곳에서 매우 행복하다. 나는 경기장에서, 경험에서 많이 성장했다. 팀과 코치를 바꾸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조르지뉴는 마지막으로 “나는 경기를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경쟁하는 방법도 알게 됐다. 경쟁은 단순히 잘하는 것만이 아니라 경험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나는 이 경험을 팀원들에게도 전수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아스널의 감독인 아르테타도 조르지뉴를 너무 좋아한다. 9월 아스널이 토트넘과 2-2 무승부를 거둔 후 아르테타는 조르지뉴에 대해 언급하면서 사랑한다고 인정했다.

아르테타는 “나는 그를 사랑하고 우리도 그를 사랑한다. 실수는 축구의 일부다. 그들은 경기를 하고 우리는 경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실수가 허용된다. 우리에게는 정말 쉬운 일이지만, 팀을 돕고 기꺼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조르지뉴다. 우리 모두는 그와 함께한다”라고 밝혔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2위 신지애, 호주여자오픈 최종일 역전 우승 기대…이민지·신지은도 선전 전기 2023.12.03 613
‘끝까지 환한 웃음’ 세계 15위 신지애, 호주여자오픈 공동 3위로 선전 전기 2023.12.03 199
오타니는 질질 끌지 않는다… 협상 최종 단계, 'LAD 10년 관심' 드디어 꿈 이루나 한소희22 2023.12.03 261
이예원 '몸풀기 시작' 전기 2023.12.03 176
크리스에프앤씨 G-TOUR 경기 시작 전 '파이팅' 전기 2023.12.03 258
필드로 돌아오는 원조 ‘미녀 스타’ 안신애 “베테랑 수식어 걸맞는 활약 기대하세요” 전기 2023.12.03 361
기적의 레이스 펼친 kt가 더 강해진다… 에이스 복귀 조준, 복귀생 효과 볼까 한소희22 2023.12.03 343
300야드 펑펑 친 우즈, 퍼팅감·체력은 아직 전기 2023.12.03 340
송영한, 일본 최종전 JT컵 단독 4위로 마쳐…세미가와 우승 [JGTO] 전기 2023.12.03 294
드라이버 370야드, 볼스피드 시속 177마일…타이거 우즈 재기 물음표 지웠다 전기 2023.12.03 273
'하필 이런 때...' SON, 홀란 만난다 "토트넘 최악 상황, 핵심 9명 결장" 전기 2023.12.03 340
맨유의 봄은 언제.. 최전방 공격수, 감독 호통에 반발! 쿠테타라도 일으킬 기세 전기 2023.12.03 288
'FIFA랭킹 16위 추락' 독일→그래도 미래는 밝다! U17월드컵 첫 우승 전기 2023.12.03 267
황의조, 햄스트링 부상…당분간 결장 전망 전기 2023.12.03 253
‘SON 떠나 임대’ 레길론, 맨유에 오래 머물 가능성↑...말라시아 복귀 길어진다 전기 2023.12.03 843
김민재는 '꿀맛 휴식'인데...뮌헨 팬, 독일 폭설에 '스키 중독' 김민재 동료 향한 걱정 전기 2023.12.03 589
“맨시티 상대? 그래도 우리 스타일대로” 토트넘 감독의 자신감 전기 2023.12.03 625
'배신자는 얄짤 없다'…ATM 회장 "펠릭스? 골 세리머니 하든 말든 신경 안 써" 전기 2023.12.03 748
'사상 첫 우승 도전'…잉글랜드, 유로 2024 예상 베스트11 전기 2023.12.03 166
'해트트릭 공' 놓을 곳 없다던 케인, 드디어 집 구했다...근데 前 집주인이? 전기 2023.12.03 927
"메시를 연상시킨다" 극찬부터 "음바페 질투할라" 호들갑 섞인 우려까지...프랑스 파리를 덮친 '이강인 파도… 전기 2023.12.03 537
구단주 바뀌면 복귀? 'Here we go' 전문가 "아직 결정된 것 없지만 내년 봄에 논의할 것" 전기 2023.12.03 735
"이거 지금 감독 무시하는 거 아니야?"...'맨유 주장' 향한 '레전드'의 비판 전기 2023.12.03 769
이강인 선발 예상! PSG 한글 유니폼 입은 이강인 볼 수 있을까 전기 2023.12.03 240
LG, 감격의 우승처럼 29년 만에 1루수 골든글러브도 배출하나 한소희22 2023.12.03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