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PA 연합뉴스사진=영국 언론 팀토크 홈페이지 기사 캡처[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에서 또 내부 폭로가 나왔다. 이번에는 라파엘 바란이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불행한 슈퍼스타의 퇴장을 승인할 것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쾌한 이유는 무엇인지 알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란은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는 '월클' 수비력으로 맨유의 뒷문을 지켰다. 하지만 잦은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팀토크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스카이스포츠 기자의 말을 인용해 '바란은 맨유에서 부상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를 떠날 것이다. 2000만~3000만 유로 수준에서 입찰을 받으면 완전히 떠날 수 있다. 맨유는 바란이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바란이 맨유에서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텐 하흐 감독과 관련 있다. 바란은 지난 9월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발로 뛰지 못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전술적 이유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바란이 그 설명에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또 다른 언론 데일리스타는 '맨유 선수들은 비 시즌에 너무 열심히 했다고 느낀다. 그것이 출발 부진의 원인이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맨유 선수단에는 불만의 소문이 더 많다'고 전했다. 맨유 내 불만이 하나둘 터져나오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