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전진 0 502 2023.12.03 21:01
https://www.pato114.net/sports/5638

이근호 은퇴식 함께 한 최종라운드…승리 거둔 대구FC

◀ 앵 커 ▶
대구FC의 2023 하나원큐 K리그1 최종라운드가 12월 3일 오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졌습니다.

이근호의 은퇴식이 더해진 인천유나이티드와의맞대결에서 대구FC는 승리로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했는데요. 그 현장을 석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파이널라운드 들어 승리가 없었던 대구FC의 최종전 상대는 공교롭게도 이번 시즌,  이기지 못했던 인천유나이티드였습니다.

이근호 선수의 은퇴식을 겸해 펼쳐진 경기, 선수들의 집중력은 남달랐고 결과는 대구FC의 2-1 승리였습니다.

전반과 후반, 모두 홍철의 크로스로 시작해 에드가의 헤더가 득점으로 이어지며 인천전 첫 승을 파이널 라운드 첫 승리로 거둔 대구FC.

◀최원권 / 대구FC 감독▶ 
"선수들이 시즌 마지막 경기, 또 이근호 은퇴라는 그런 타이틀이 걸린 경기인데, (이)근호를 아주 편하게 보내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 이근호 선수도 후반 15분까지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팬들은 기립박수로 태양의 아들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경기는 끝났지만, 관중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펼쳐진 이근호의 은퇴식,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이후 처음 펼쳐 보인 의미 있는 장면으로 남겨졌습니다.

◀이근호 / 대구FC▶ 
"경기 전부터 의미를 부여해 주고 한 발 더 뛰겠다고 한마디씩 더 해주고 그러면서, 마지막을 이렇게 승리를 하게 됐는데 그래서 너무나 선수들한테 너무 감사하고..."

리그 6위라는 성적과 창단 이후 최다인 11번의 매진을 기록한 대구FC의 2023년.

"이근호의 은퇴식으로 올해를 마무리한 대구FC는 다음 달 태국 전지훈련과 함께 본격적인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합니다. 

글쓴이평판 100추천 1 비추천 0
Lv.70 전진  실버
2,359,115 (31.4%)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FIFA랭킹 16위 추락' 독일→그래도 미래는 밝다! U17월드컵 첫 우승 진시황 2023.12.03 390
'사상 첫 우승 도전'…잉글랜드, 유로 2024 예상 베스트11 진시황 2023.12.03 828
구단주 바뀌면 복귀? 'Here we go' 전문가 "아직 결정된 것 없지만 내년 봄에 논의할 것" 진시황 2023.12.03 473
EPL 1위 감독의 여유…'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선수'→결정적 실수로 실점한 DF 칭찬한 아르테타 진시황 2023.12.03 798
'옛 스승도 못 살렸다' 4강 신화 MF, 1월 팀 떠난다..."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진시황 2023.12.03 539
'오늘은 LEE KANG IN 아니다' 이강인, 르아브르전 선발 출격...한글 유니폼 입고 출전 전진 2023.12.03 523
‘한글 유니폼’ 입고 이강인 선발 출격!···PSG, 르아브르전 선발 라인업 공개 전진 2023.12.03 970
스페인 vs 이탈리아 vs 크로아티아 ‘죽음의 B조’ 전진 2023.12.03 601
'옛 스승도 못 살렸다' 4강 신화 MF, 1월 팀 떠난다..."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전진 2023.12.03 510
'PL 신기록 작성-예고' 토트넘, 홀란 앞세운 맨시티 상대 '부상병동'... 믿을맨은 결국 손흥민 전진 2023.12.03 370
20년 만의 '멀티 토종 득점왕' 주민규 "클린스만호, 동기부여지만 너무 매달리면 실망감도 커" 전진 2023.12.03 871
이근호 은퇴식 함께 한 최종라운드…승리 거둔 대구FC 전진 2023.12.03 503
인천 Utd, 대구전 ‘1-2 패’ ACL 진출 실패…리그 5위 기록 전진 2023.12.03 949
'2연패 자축' 울산‥광주는 ACL 첫 진출 전진 2023.12.03 554
[K리그1 파이널 종합] '이제 끝!'...울산 2연패-광주 ACLE-수원 삼성 강등, 2023시즌 최종 순… 전진 2023.12.03 525
‘흥행 폭발’ K리그 유료 관중 첫 300만 돌파 전진 2023.12.03 438
인색한 투자·잦은 감독 교체… ‘축구 명가’ 수원 삼성의 예견된 몰락 전진 2023.12.03 672
‘샴페인에 흠뻑’ 홍명보 “내 우승 아닌 울산 현대와 선수, 팬의 우승” [현장 일문일답] 전진 2023.12.03 540
'1년 내내 야구하는 아쿠냐 주니어'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도 참가, 10경기 타율 0.439, 홈런 4개, … 전진 2023.12.03 165
“日에서 검증됐잖아…” 오타니 이어 25세 괴물에이스도 윈터미팅에서 결판? 7억달러+α 움직인다 전진 2023.12.03 145
‘벌써 3승째’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 “선수들이 다 한 경기…고맙고, 고생했다” [SS부천in] 전진 2023.12.03 273
'만년 백업→후반기 타율 .352→아시안게임·APBC 대표팀 승선' 김성윤, 연봉 4300만원에서 얼마나 오… 전진 2023.12.03 320
통합우승 클로저→ERA 2.37 고향땅行 "KIA 한 번 뛰고 싶었던 팀…두산팬에게는 죄송해" 전진 2023.12.03 169
SSG 최고 유망주의 허무한 입대… 지지부진 육성, 돌아온 최고 유망주들이 희망되나 전진 2023.12.03 335
“중국선수들 현실에서 맞짱 뜨자!” 집단폭행 당한 태국팀 선수, SNS에서 파격제안 꿍디 2023.12.03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