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꿍디 0 1,063 2023.11.25 16:04
https://www.pato114.net/sports/3318

'일정의 불리함 딛고...' 하나원큐, BNK 제압하며 시즌 2번째 승리



하나원큐가 BNK를 꺾었다. 

부천 하나원큐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썸과의 경기에서 63-5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하나원큐는 2승 5패가 됐고, BNK는 2승 4패를 기록했다.  

김정은이 14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양인영 역시 16점 5리바운드를 보태며 활약했다. BNK에서는 진안이 21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를 기록했다. 

1쿼터 초반 두 팀 모두 득점을 쉽사리 만들어내지 못했다. 연속 4점을 내주며 경기를 출발한 하나원큐는 쿼터 중반 김정은과 김시온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이어 김시온의 3점슛이 더해졌지만 BNK 역시 한엄지의 골밑 공략으로 곧바로 추격했다. 접전을 펼치던 하나원큐는 쿼터 막판 김정은과 김시온의 연이은 득점으로 한 발 앞서며 1쿼터를 17-14로 마쳤다. 

2쿼터 초반 양인영이 힘을 내며 하나원큐가 차이를 벌렸다. BNK가 공격 부진에 시달리는 사이 정예림과 신지현의 득점이 더해졌고, 하나원큐가 두 자릿수 리드를 잡았다. BNK는 이소희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이미 벌어진 격차가 컸고, 하나원큐가 전반을 30-23으로 리드했다. 

3쿼터 초반 진안을 앞세운 BNK의 반격이 펼쳐졌다. 그러나 정예림의 골밑 득점으로 흐름을 끊은 하나원큐는 양인영이 3점슛을 터뜨리며 다시 달아났다. 쿼터 막판 이소희와 진안을 앞세운 BNK의 추격이 다시 매섭게 펼쳐졌으나 리드를 놓치지 않은 하나원큐는 46-40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하나원큐는 4쿼터 중반 양인영의 득점으로 다시 두 자릿수 리드를 잡았다. 이어 신지현과 정예림이 힘을 내며 하나원큐가 차이를 벌렸다. BNK는 좀처럼 추격 원동력을 마련하지 못했고 꾸준히 리드를 이어간 하나원큐가 최종 승리를 손에 넣었다.  

글쓴이평판 100추천 32 비추천 0
Lv.52 꿍디  실버
1,373,702 (72.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FIFA랭킹 16위 추락' 독일→그래도 미래는 밝다! U17월드컵 첫 우승 진시황 2023.12.03 391
'사상 첫 우승 도전'…잉글랜드, 유로 2024 예상 베스트11 진시황 2023.12.03 830
구단주 바뀌면 복귀? 'Here we go' 전문가 "아직 결정된 것 없지만 내년 봄에 논의할 것" 진시황 2023.12.03 474
EPL 1위 감독의 여유…'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선수'→결정적 실수로 실점한 DF 칭찬한 아르테타 진시황 2023.12.03 799
'옛 스승도 못 살렸다' 4강 신화 MF, 1월 팀 떠난다..."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진시황 2023.12.03 540
'오늘은 LEE KANG IN 아니다' 이강인, 르아브르전 선발 출격...한글 유니폼 입고 출전 전진 2023.12.03 523
‘한글 유니폼’ 입고 이강인 선발 출격!···PSG, 르아브르전 선발 라인업 공개 전진 2023.12.03 971
스페인 vs 이탈리아 vs 크로아티아 ‘죽음의 B조’ 전진 2023.12.03 601
'옛 스승도 못 살렸다' 4강 신화 MF, 1월 팀 떠난다..."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전진 2023.12.03 510
'PL 신기록 작성-예고' 토트넘, 홀란 앞세운 맨시티 상대 '부상병동'... 믿을맨은 결국 손흥민 전진 2023.12.03 371
20년 만의 '멀티 토종 득점왕' 주민규 "클린스만호, 동기부여지만 너무 매달리면 실망감도 커" 전진 2023.12.03 872
이근호 은퇴식 함께 한 최종라운드…승리 거둔 대구FC 전진 2023.12.03 503
인천 Utd, 대구전 ‘1-2 패’ ACL 진출 실패…리그 5위 기록 전진 2023.12.03 950
'2연패 자축' 울산‥광주는 ACL 첫 진출 전진 2023.12.03 555
[K리그1 파이널 종합] '이제 끝!'...울산 2연패-광주 ACLE-수원 삼성 강등, 2023시즌 최종 순… 전진 2023.12.03 525
‘흥행 폭발’ K리그 유료 관중 첫 300만 돌파 전진 2023.12.03 438
인색한 투자·잦은 감독 교체… ‘축구 명가’ 수원 삼성의 예견된 몰락 전진 2023.12.03 673
‘샴페인에 흠뻑’ 홍명보 “내 우승 아닌 울산 현대와 선수, 팬의 우승” [현장 일문일답] 전진 2023.12.03 540
'1년 내내 야구하는 아쿠냐 주니어'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도 참가, 10경기 타율 0.439, 홈런 4개, … 전진 2023.12.03 166
“日에서 검증됐잖아…” 오타니 이어 25세 괴물에이스도 윈터미팅에서 결판? 7억달러+α 움직인다 전진 2023.12.03 146
‘벌써 3승째’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 “선수들이 다 한 경기…고맙고, 고생했다” [SS부천in] 전진 2023.12.03 274
'만년 백업→후반기 타율 .352→아시안게임·APBC 대표팀 승선' 김성윤, 연봉 4300만원에서 얼마나 오… 전진 2023.12.03 321
통합우승 클로저→ERA 2.37 고향땅行 "KIA 한 번 뛰고 싶었던 팀…두산팬에게는 죄송해" 전진 2023.12.03 170
SSG 최고 유망주의 허무한 입대… 지지부진 육성, 돌아온 최고 유망주들이 희망되나 전진 2023.12.03 336
“중국선수들 현실에서 맞짱 뜨자!” 집단폭행 당한 태국팀 선수, SNS에서 파격제안 꿍디 2023.12.03 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