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406 2023.11.26 04:03
https://www.pato114.net/sports/3368

“SF, 오타니·야마모토 영입 보장 못해…” 그래서 ‘최소 5000만달러’ 이정후 올인? NL에선 ‘적수 없다’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2023년 10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키움과의 경기. 키움 이정후가 8회말 1사 대타로 등장해 내야 땅보을 때린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2023년 10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키움과의 경기. 키움 이정후가 8회말 1사 대타로 등장해 내야 땅볼을 때린 1루로 전력 질주하고 있다./마이데일리2023년 10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키움과의 경기. 키움 이정후가 경기 종료 후 마운드에서 동료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2023년 10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키움과의 경기. 키움 이정후가 경기 종료 후 마운드에서 동료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와 야마모토 중 한 명을 영입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디 어슬레틱이 25일(이하 한국시각) 내셔널리그 15개 구단의 FA 및 트레이드 타깃을 정리했다. 예상대로 오타니 쇼헤이(29)와 야마모토 요시노부(25)가 가장 많이 거론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두 사람을 잡고 싶어하지만, 마음대로 안 풀릴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2023년 10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키움과의 경기. 키움 이정후가 경기 종료 후 마운드에서 동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마이데일리2023년 10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키움과의 경기. 키움 이정후가 8회말 대타로 등장한 뒤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실제 LA 다저스가 7억달러 이상 투자해 오타니와 야마모토를 동시에 영입하려고 한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두 사람은 대부분 빅마켓 구단과 연관됐다. 내셔널리그에서 오타니를 원하는 구단은 샌프란시스코 외에도 다저스, 뉴욕 메츠, 시카고 컵스가 있다.

심지어 2억달러대 투자라면 영입 가능한 야마모토의 인기는 더더욱 많다. 디 어슬레틱은 야마모토를 원하는 내셔널리그 구단이 샌프란시스코 외에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다저스, 메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등 6팀이라고 밝혔다.

당연히 아메리칸리그에서도 오타니와 야마모토의 인기는 뛰어나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로선 출구전략을 잘 짜야 한다. 그리고 플랜B가 이정후라는 것에 이견을 제시하는 사람이 없다. 디 어슬레틱은 샌프란시스코의 FA 타깃에 오타니 다음으로 이정후를 기입했다. 심지어 야마모토와 코디 벨린저보다 먼저 거론했다.

샌프란시스코의 니즈는 스타플레이어, 외야 공격수, 선발투수, 유격수 순으로 정리했다. 그러면서 “수년간 슈퍼스타들을 쫓았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양키스의 제안이 들어맞기 전 애런 저지(양키스)에게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했고, 메디컬 부서에서 계약을 무효화하기 전에 카를로스 코레아(미네소타 트윈스)에게 가자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디 어슬레틱은 “이제 샌프란시스코는 오타니와 야마모토와 함께 다시 도전할 것이지만, 경쟁은 치열하고 그들이 배운 바와 같이 입찰가가 가장 높아도 두 선수 중 한 명을 영입할 것이란 보장은 없다”라고 했다.

2023년 10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키움과의 경기. 키움 이정후가 8회말 대타로 등장한 뒤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2023년 10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키움과의 경기. 키움 이정후가 8회말 1사 대타로 등장해 내야 땅볼을 때린 뒤 1루에서 아웃되고 있다./마이데일리

한편, 디 어슬레틱에 따르면 내셔널리그에선 이정후를 타깃으로 둔 구단이 샌프란시스코가 유일하다. 에이전스 스캇 보라스가 구단들이 이정후에게 폭발적 관심을 보였다는 말과 배치된다. 샌프란시스코로선 좋은 일이지만 이정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한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TOP 4 포기 하지 않았다!"…리그 '10위' 감독의 꿈, "내일은 더 나아질 것" 진시황 2023.12.03 362
"선수 생명 최대 위기에 몰리다"…불법 촬영 의혹 피의자 전환→국대 제외→햄스트링 부상→"유일한 창구였던 소… 진시황 2023.12.03 426
토트넘이 맨시티에 앞서는 ‘한 가지’가 있다, 무엇일까 진시황 2023.12.03 347
AC밀란에서 쫓겨난 역대 '최고 전설'의 분노,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회장, 메시 영입 제의도 무시당해!"… 진시황 2023.12.03 832
"메시-호날두 떠나자 라리가 폭망? 더 경쟁력 있다!"…라리가 10년 차 GK의 확신 진시황 2023.12.03 248
'충격적 결과, 수원 삼성 2부리그 강등'…강원과 0-0 무승부에 그치며 K리그1 12위 확정 진시황 2023.12.03 781
"벨링엄은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미드필더!"…레알 마드리드 전설들의 '극찬 릴레이', "한 시대 장식하기 위… 진시황 2023.12.03 262
'토트넘 선수 중 공격진에는 손흥민이 유일'…토트넘-맨시티 통합 베스트11 진시황 2023.12.03 290
'펩, 포스테코글루의 손톱은 처음이지?'…"맨시티 상대로 전술 바꾸지 않는다" 선언, 왜? "우리의 방식이 … 진시황 2023.12.03 286
휴식 끝→선발 복귀! 김민재가 돌아온다…'선두 추격' 바이에른 뮌헨, 괴물 수비수 호출 진시황 2023.12.03 297
'포지션 변경해도 월클'→손흥민, 홀란드와 함께 EPL에서 2명 뿐인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선정 진시황 2023.12.03 289
맨유 새 구단주의 '충격 베팅'…'잉글랜드 국대출신 DF-ST 2명' 영입위해 2310억 쏜다 진시황 2023.12.03 833
'은사도 살리지 못했다' 텐하흐 결단 내렸다, 단 2분 뛴 제자 내년 1월 이적시킨다 진시황 2023.12.03 291
'하늘이 도왔나?'…폭설로 뮌헨-베를린 경기 취소, 김민재 '강제 휴식' 당했다 진시황 2023.12.03 303
'전차군단' 독일 첫 우승! 승부차기 혈전 끝에 프랑스 격파[U17 월드컵] 진시황 2023.12.03 648
'푸하하하~미친 것 아냐'…'통계내밀며 EPL 넘버 2 골키퍼'격찬한 감독향해 홈 팬들이 비웃었다→챔스리그 … 진시황 2023.12.03 725
맨시티를 또 부탁해→'17G 7골 3AS' 손흥민, 맨시티 사냥+토트넘 연패 탈출 정조준 진시황 2023.12.03 293
뉴캐슬에 시종일관 끌려다닌 맨유...팀 레전드 출신도 절레절레 "쓰레기 같은 경기력이다" 진시황 2023.12.03 412
"뮌헨 떠나라" 레전드에 충격적인 발언...맨유가 영입 시도한다! 진시황 2023.12.03 360
잘 키운 '유스' 하나 '열 스타' 안부럽다...커리어 하이 예약? 올 시즌 벌써 8골 10도움 진시황 2023.12.03 600
포스테코글루가 원한다...맨시티도 1월에 이적 허용→중원 보강 카드로 낙점 진시황 2023.12.03 363
‘이런 황당한 계약 조건이…’바르샤, 팀 최고 골잡이 방출 조항 공개→재정 압박으로 다음시즌 후 FA로 방출… 진시황 2023.12.03 789
'텐 하흐 후임? 말도 안 되는 소리!'...브라이튼 재계약 준비→"이곳에서 행복" 진시황 2023.12.03 747
'손흥민 향한 패스 타이밍이 늦다'…토트넘 미드필더 호이비에르→오프사이드 판정에 비난 진시황 2023.12.03 568
"케인 있어서 손흥민 과소평가 됐었어! 그는 '스페셜'하다"...동료도 '캡틴 SON'에 감탄 진시황 2023.12.03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