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594 2023.11.26 03:59
https://www.pato114.net/sports/3363

이민우 호주PGA챔피언십 1타 차 선두..스미스는 컷 탈락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1타 차 선두로 3라운드에 나서는 이민우. [사진=DP월드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호주 교포 이민우(25)가 DP월드투어 포티넷 호주PGA챔피언십에서 1타 차 선두에 올랐다.

이민우는 24일(현시지간) 호주 브리즈번의 로열 퀸즈랜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로 2위인 애덤 스캇(호주)을 1타 차로 앞섰다.

강한 바람 속에서도 좋은 경기를 한 이민우는 “마지막 3개 홀서 안좋은 스윙이 나왔지만 오늘 경기에 만족한다. 아주 견고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이로써 2020년 ISPS 한다 빅오픈 우승 이후 3년 만에 호주에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이민지의 남동생인 이민우는 DP월드투어에서 2승을 기록중인 유망주다. 지난 주 DP월두투어 최종전인 DP월드 투어챔피언십에서 공동 15위를 기록한 이민우는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에서 10위에 올랐다.

이민우는 전날 7언더파 64타를 기록해 1타 차 2위에 올랐으나 대회 2라운드인 이날 5타를 더 줄여 선두로 도약했다. 호주를 대표하는 선수중 한명인 스캇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단독 2위에 올랐다.

그러나 타이틀 방어에 나선 지난해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첫날 2오버파, 이틀째 7오버파를 치는 난조로 중간 합계 9오버파 151타를 기록해 공동 147위로 컷탈락했다. 선두 이민우에 무려 21타나 뒤진, 프로 데뷔후 최악의 성적이다. 현재 세계랭킹 18위인 스미스는 내년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포인트를 획득하려 했으나 예선 탈락으로 실망감을 안겼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TOP 4 포기 하지 않았다!"…리그 '10위' 감독의 꿈, "내일은 더 나아질 것" 진시황 2023.12.03 362
"선수 생명 최대 위기에 몰리다"…불법 촬영 의혹 피의자 전환→국대 제외→햄스트링 부상→"유일한 창구였던 소… 진시황 2023.12.03 426
토트넘이 맨시티에 앞서는 ‘한 가지’가 있다, 무엇일까 진시황 2023.12.03 347
AC밀란에서 쫓겨난 역대 '최고 전설'의 분노,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회장, 메시 영입 제의도 무시당해!"… 진시황 2023.12.03 832
"메시-호날두 떠나자 라리가 폭망? 더 경쟁력 있다!"…라리가 10년 차 GK의 확신 진시황 2023.12.03 248
'충격적 결과, 수원 삼성 2부리그 강등'…강원과 0-0 무승부에 그치며 K리그1 12위 확정 진시황 2023.12.03 781
"벨링엄은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미드필더!"…레알 마드리드 전설들의 '극찬 릴레이', "한 시대 장식하기 위… 진시황 2023.12.03 262
'토트넘 선수 중 공격진에는 손흥민이 유일'…토트넘-맨시티 통합 베스트11 진시황 2023.12.03 290
'펩, 포스테코글루의 손톱은 처음이지?'…"맨시티 상대로 전술 바꾸지 않는다" 선언, 왜? "우리의 방식이 … 진시황 2023.12.03 286
휴식 끝→선발 복귀! 김민재가 돌아온다…'선두 추격' 바이에른 뮌헨, 괴물 수비수 호출 진시황 2023.12.03 297
'포지션 변경해도 월클'→손흥민, 홀란드와 함께 EPL에서 2명 뿐인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선정 진시황 2023.12.03 289
맨유 새 구단주의 '충격 베팅'…'잉글랜드 국대출신 DF-ST 2명' 영입위해 2310억 쏜다 진시황 2023.12.03 833
'은사도 살리지 못했다' 텐하흐 결단 내렸다, 단 2분 뛴 제자 내년 1월 이적시킨다 진시황 2023.12.03 291
'하늘이 도왔나?'…폭설로 뮌헨-베를린 경기 취소, 김민재 '강제 휴식' 당했다 진시황 2023.12.03 303
'전차군단' 독일 첫 우승! 승부차기 혈전 끝에 프랑스 격파[U17 월드컵] 진시황 2023.12.03 648
'푸하하하~미친 것 아냐'…'통계내밀며 EPL 넘버 2 골키퍼'격찬한 감독향해 홈 팬들이 비웃었다→챔스리그 … 진시황 2023.12.03 725
맨시티를 또 부탁해→'17G 7골 3AS' 손흥민, 맨시티 사냥+토트넘 연패 탈출 정조준 진시황 2023.12.03 293
뉴캐슬에 시종일관 끌려다닌 맨유...팀 레전드 출신도 절레절레 "쓰레기 같은 경기력이다" 진시황 2023.12.03 412
"뮌헨 떠나라" 레전드에 충격적인 발언...맨유가 영입 시도한다! 진시황 2023.12.03 360
잘 키운 '유스' 하나 '열 스타' 안부럽다...커리어 하이 예약? 올 시즌 벌써 8골 10도움 진시황 2023.12.03 600
포스테코글루가 원한다...맨시티도 1월에 이적 허용→중원 보강 카드로 낙점 진시황 2023.12.03 363
‘이런 황당한 계약 조건이…’바르샤, 팀 최고 골잡이 방출 조항 공개→재정 압박으로 다음시즌 후 FA로 방출… 진시황 2023.12.03 789
'텐 하흐 후임? 말도 안 되는 소리!'...브라이튼 재계약 준비→"이곳에서 행복" 진시황 2023.12.03 747
'손흥민 향한 패스 타이밍이 늦다'…토트넘 미드필더 호이비에르→오프사이드 판정에 비난 진시황 2023.12.03 568
"케인 있어서 손흥민 과소평가 됐었어! 그는 '스페셜'하다"...동료도 '캡틴 SON'에 감탄 진시황 2023.12.03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