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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22 0 303 2023.12.04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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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review] '엔도 동점골→아놀드 결승골' 리버풀, 풀럼 4-3 극장승...안필드 극장!



[포포투=정지훈]

안필드 극장이었다. 후반에 투입된 엔도 와타루가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고, 아놀드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의 승리를 이끌었다.

리버풀은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에서 풀럼에 4-3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우승 경쟁을 펼치는 리버풀이 4-3-3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승리를 노렸다. 살라, 누녜스, 디아스가 공격진을 구축했고, 맥알리스터, 소보슬러이, 그라벤베르흐가 중원에 나섰다. 4백은 치미카스, 마팁, 반 다이크, 아놀드, 골문은 켈러허가 지켰다. 풀럼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윌슨, 히메네스, 이워비, 리드, 팔리냐, 페레이라, 테테, 로빈슨, 바세이, 림, 레노가 선발로 나섰다.

리버풀이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분 디아스, 전반 8분 소보슬라이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모두 막혔다. 이어 전반 20분에는 프리킥 찬스에서 아놀드가 오른발로 때렸고, 이것이 골대와 레노를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그러나 풀럼이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4분 로빈슨이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고, 윌슨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리버풀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 38분 상대의 패스 미스를 가로 챈 맥알리스터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풀럼이 곧바로 따라갔다.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볼을 테테가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VAR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후반 들어 리버풀이 공세를 펼쳤다. 후반 8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누녜스가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맞아 아쉬움을 삼켰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풀럼은 후반 17분 윌리안과 캐어니, 리버풀은 후반 20분 학포와 고메스, 후반 24분 코나테를 투입했다. 이후 풀럼이 후반 30분 코르도바 리드와 카스타뉴를 넣었다.

풀럼이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35분 캐어니의 크로스를 코르도바 리드가 헤더로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리버풀은 후반 38분 엔도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 승부수가 통했다. 후반 42분 살라가 내준 볼을 엔도가 오른발로 감아 골망을 갈랐다.

안필드 극장이었다. 후반 43분 치미카스의 패스를 받은 아놀드가 극적인 추가골을 뽑아냈다. 결국 승자는 리버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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