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레알 베티스가 홈에서 다시 승리를 쟁취했다.
레알 베티스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세비야주의 세비야에 위치한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UD 라스 팔마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베티스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라스 팔마스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베티스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0분 페레스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이스코가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옆그물을 맞았다.
베티스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12분 베티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이스코가 올려준 공을 리아드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바예스가 쳐 냈다.
베티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8분 이스코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슛을 했다. 골키퍼 바예스가 이를 막아냈지만 튕겨 나온 공을 주제가 상대 박스 중앙에서 차 넣었다. 이에 전반이 1-0 베티스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라스 팔마스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27분 몰레이로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산드로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슛을 했지만 골키퍼 비에이테스가 쳐 냈다.
라스 팔마스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7분 로드리게스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로이오디세가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빗나갔다.
라스 팔마스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43분 로드리게스가 상대 센터 서클 앞의 코코에게 패스했다. 코코가 이를 잡아 장거리슛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비에이테스가 방어했다. 이에 경기는 1-0 베티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