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토토번가 0 554 2023.12.09 03:48
https://www.pato114.net/sports/7553

5연속 선제골에도 승리 실패→손흥민 울분 "안일했다…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

손흥민이 5경기 연속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답답함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전반전 초반 로메로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전 동안 웨스트햄의 보웬과 워드-프라우스에 연속골을 허용해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은 아마존프라임을 통해 "안일했다. 우리는 용납할 수 없는 패배를 당했다. 5경기 연속 선제골을 넣었지만 경기에서 패했다. 선수들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웨스트햄은 항상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었지만 우리는 단호하게 대처하지 못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선 2-0, 3-0으로 앞서고 있어도 경기 마지막에는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특히 "선수들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경기 초반 득점으로 1-0으로 앞서고 있다면 더 많은 에너지를 보여야 한다.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했고 경기에서 패배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에서 한차례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에서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도 겪었다. 손흥민은 후반 37분 웨스트햄의 코팔과 충돌 후 쓰러졌다. 손흥민이 볼을 키핑하는 상황에서 코팔이 손흥민을 향해 의도적으로 강하게 충돌했고 손흥민은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후 손흥민은 절뚝이는 모습도 보인 가운데 후반전 종반 교체됐다. 손흥민은 경기 후 자신의 부상에 대해 "괜찮다"면서도 "두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경기 후 약간 아픔을 느꼈다. 손흥민이 어떻게 회복하는지 지켜보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전에서 볼점유율에서 75대 25로 크게 앞섰지만 상대 속공에 무너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5경기 연속 선제골을 터트리고도 승리하지 못한 팀은 토트넘이 최초다.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10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보인 토트넘은 지난 10월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전 승리 이후 2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5점 앞서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기도 했지만 선제골을 터트린 최근 5경기에서 1무4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추락했다. 토트넘은 첼시와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미드필더 매디슨과 수비수 판 더 벤이 동반 부상을 당한 이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5경기에서 4경기를 역전패로 마친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하프타임에 1-0으로 앞서고 있는 것은 좋은 경기력이 아니다. 좋은 경기는 3-4골차로 앞서며 경기를 마무리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못하고 득점 기회를 놓치면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언급했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日 최고 드리블러' 미토마의 계속되는 부진...공식전 14경기 연속 무득점 우사짝4 2023.12.11 602
"불가피한 접촉이었어!" 토트넘 팬, 로메로 살인 태클 옹호...맨유 레전드는 "무조건 퇴장이었다" 우사짝4 2023.12.11 602
“어떤 타자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아” 美 흥부자 복덩이가 내년에도 고척돔에…올해처럼만 해주면, 바랄 게 없… 우사짝4 2023.12.11 575
"이정후, 샌디에이고행 임박? NO, 더 많은 돈 제시할 팀 있다…9000만 달러 계약해도 놀랍지 않아" 美… 우사짝4 2023.12.11 753
"7000만원 장학금 줄게"…美 명문고 '파격대우' 약속, 한국인 'ML 포수' 탄생 기대 우사짝4 2023.12.11 609
8.5만 달러→60만 달러, 한국 와서 연봉 7배 대폭 상승…가성비 최고 도슨 '코리안 드림' 우사짝4 2023.12.11 576
'모든 정황이 SD행' 이정후, ML 데뷔전을 고척돔에서? SF가 만만하게 물러서진 않을 것 우사짝4 2023.12.11 552
"로메로는 미쳤어"...3경기 출전 정지→ 또 '살인 태클', 전직 PL 선수들 분노 폭발 우사짝4 2023.12.11 638
[피치 피플] 최다 선방 GK 이창근, "국가대표 발탁보다 더 귀중한 걸 얻었던 시즌" 꿍디 2023.12.11 699
‘창단 20주년’ 인천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꿍디 2023.12.11 532
감독 장악력 없이 성적은 없다. 장악력은 리더십과 팔로워십간 단단한 결합[김세훈의 스포츠IN] 꿍디 2023.12.11 582
'K리그 2연패' 울산의 독주 체제... 내리막 걷는 전북 왕조 꿍디 2023.12.11 567
일본축구전설 32년 경력 마무리…판페르시도 메시지 꿍디 2023.12.11 595
결국 '왼쪽'이었다. 끝내 '왼발'이 다 했다...손흥민 왜 대단하냐면 토토번가 2023.12.11 643
"히샬리송은 나보다 잘해" 손흥민식 인터뷰에 모두 빵터졌다..."넌 10골이나 넣었잖아! 토토번가 2023.12.11 701
토트넘 감독 "손흥민, 대승의 핵심…이게 바로 리더십" 토토번가 2023.12.11 618
'앙리·마네'와 어깨 나란히…손흥민, EPL 8시즌 연속 10득점 이상 기록한 7번째 선수 토토번가 2023.12.11 567
"최고 해결사지만, 미안해" '1골-2도움' 믿을 건 SON 뿐…왼쪽 재배치, 포스테코글루 감동 고백 토토번가 2023.12.11 664
이러다가 강등권…첼시 에버턴에 0-2 충격패, 12위 추락+17위와 4점 차 "이적시장 살필 것" 토토번가 2023.12.11 626
토트넘 감독 "손흥민, 대승의 핵심…이게 바로 리더십" 토토번가 2023.12.11 549
'그대로 얼었다' 텐 하흐, 본머스에 0-3 패배→우두커니 응시…"매우 실망스럽다" 문의 2023.12.10 639
드디어 제대로 된 공격수 오나? 맨유, 케인 위협하고 있는 ‘분데스 괴물’ 영입 문의 문의 2023.12.10 630
"이강인은 낭비가 많았다" 결승골 관여했는데 왜? 佛 매체 혹평 이유... 낭트전 활약에 평가 엇갈렸다 문의 2023.12.10 727
기타 치는 스트리머 릿코 올려둔 큰 가슴 대박용 2023.12.10 645
'휴, 다행~' 고통 호소한 손흥민, 심각한 부상은 피한 듯, "뉴캐슬전 출전 확률 50%" 우사짝4 2023.12.10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