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인 델레 알리는 현재 에버턴 소속이다. 하지만 이적 과정에서 약정했던 1000만 파운드로 인해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알리는 에버턴에서 20경기를 뛸 경우, 계약에 따라 1000만 파운드를 토트넘에 더 지불해야한다.
그래서 에버턴은 알리를 튀르키예팀으로 임대로 보내기도 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조기 퇴출, 지금은 에버턴 소속이다. 그동안 사고도 많이 쳤던 알리는 지금은 고관절 수술로 인한 재활 과정을 모두 마친상태이고 ‘개과천선’했기에 언제든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지만 ‘족쇄’로 인해 경기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 7경기만 더 뛰면 20경기를 채운다.
사실 1000만 파운드 때문에 에버턴은 알리의 재능을 썩이고 있어 안타갑다. 알리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토트넘에서 뛸때는 정말 천재 미드필더였다. 토트넘으로 이적한 첫해에 프리미어 리그에서만 10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다음 시즌에는 19골을 넣으며 손흥민, 해리 케인 등과 함께 토트넘의 미래로 불릴 정도로 ‘천재 미드필더’였다. 하지만 게으른 탓에 이후 하락세였고 결국 토트넘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현재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알리에게는 유명한 여자 친구가 있다. 힘들 때 지켜준 여자 친구이다. 이름은 신디 킴벌리. 한 잡지에서는 세계를 움직이는 여성 100인에 들만큼 핫한 모델이다. 유명한 모델이기에 최근에는 알리보다 더 많이 언론에 노출된다.
킴벌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출신으로 2015년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도대체 이 여자는 누구냐‘라며 놀라움을 표시한후 인기를 얻은 모델이다.
알리는 지난해부터 킴벌리와 교제 중이다. 지난달에는 킴벌리의 25번째 생일을 맞아 두 사람이 달달한 생일 파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실 알리는 지난 4월 웃음가스 흡입등 문란한 사생활을 공개하는 등 사고를 친 후 소셜미디어 문을 닫았었다.
그런데 최근 다시 재개했는데 바로 킴벌리의 생일을 맞아 달달한 사진을 자랑하기 위해서이다. 7일에도 킴벌리는 영국 언론에 이름을 올렸다. 더 선에 따르면 수영복 차림으로 아름다운 몸매를 뽐냈다고 한다. 유명 모델이기에 아마도 화보 촬영인 듯 하다.
킴벌리는 화보를 위해 비치 버니 수영복을 입고 햇빛 아래서 포즈를 취했다.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무려 720만명에 이를 정도로 유명인사인 킴벌리의 사진에 팬들이 환호한 것은 당연하다.
킴벌리는 최근 대담한 의상을 입고 브리티시 패션 어워드(British Fashion Awards) 쇼를 장악했다. 런던 로열 앨버트 홀 레드카펫 행사에서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눈부신 흰색 탑과 스커트 콤보를 입고 머리에 구슬을 꽂은 채 레드카펫에 섰다. 킴벌리의 의상은 좀 독특하다. 가슴만 가렸고 탄탄한 복부를 그대로 노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