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한소희22 0 512 2023.12.09 00:04
https://www.pato114.net/sports/7530

미국 현지 속보 "오타니 결정 임박…빠르면 오늘 중 결정"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오타니 쇼헤이의 결정이 임박했다. 빠르면 하루 내에 계약을 한다는 소식이다.

미국 'MLB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8일(한국시각) "오타니 쇼헤이의 결정이 임박했다. 아마도 오늘 중으로 결정될 것(Shohei Ohtani's decision is imminent, possibly as early as today)"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오타니의 선택에 있어 최종 결승전에 진출한 팀"이라고 덧붙였다.

오타니가 드디어 결단을 내렸다는 뜻이다. 오타니 쟁탈전을 둘러싼 유력 후보들은 며칠 사이 점점 범위가 좁혀지고 있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그리고 원 소속팀인 LA 에인절스다.

가장 앞서있어있던 후보는 단연 다저스다. 아시아 선수들이 선호하는 서부 지역, 그것도 캘리포니아를 연고로 한다. 오타니는 에인절스에서 뛰었기 때문에 LA가 친숙하다. 환경적인 면에서 크게 적응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다저스는 뉴욕 양키스와 더불어 메이저리그 '투톱' 구단이다. 큰 팬덤과 대형 투자를 하는 '빅마켓'이다. 특히나 오타니는 에인절스에서 팀 성적 그리고 우승에 대한 갈증이 큰 상황이라, '우승 할 수 있는 팀'인 다저스가 충분히 매력이 있다.

특히나 8일 'USA투데이'는 "다저스가 오타니와 계약할 강력한 후보라는 매우 뚜렷한 징후가 하나 있다. 다저스가 최근 켈리에게 전화를 걸어 오타니를 위해 등번호 17번 양보를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며칠 사이 급부상한 경쟁팀은 토론토다. '스타'가 필요한 토론토는 그 어느때보다 공격적적으로 오타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디 애슬레틱' 짐 보우덴 기자는 모로시의 속보를 '리트윗'한 후 "아마 다저스 아니면 토론토일 것"이라면서 "최근 오타니가 직접 더니든(토론토 스프링캠프 시설)을 방문한 이후 토론토가 급격히 유력 후보로 치고 올라섰다"고 덧붙였다.

물론 오타니가 어떤 팀을 최종 선택할지는 발표가 되기 전까지는 확신할 수 없다. 처음 에인절스와 계약할 때 처럼 반전이 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계약 규모다. 미국 언론에서는 오타니가 북미 스포츠 사상 최고액인 총액 5억~6억달러 수준의 계약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오타니가 계약을 하기로 결심한 팀이 공개되면, 구체적인 계약 규모도 드러난다. 6억달러에 육박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글쓴이평판 75.3점 추천 67 비추천 22
Lv.30 한소희22  실버
505,481 (51.8%)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日 최고 드리블러' 미토마의 계속되는 부진...공식전 14경기 연속 무득점 우사짝4 2023.12.11 602
"불가피한 접촉이었어!" 토트넘 팬, 로메로 살인 태클 옹호...맨유 레전드는 "무조건 퇴장이었다" 우사짝4 2023.12.11 602
“어떤 타자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아” 美 흥부자 복덩이가 내년에도 고척돔에…올해처럼만 해주면, 바랄 게 없… 우사짝4 2023.12.11 575
"이정후, 샌디에이고행 임박? NO, 더 많은 돈 제시할 팀 있다…9000만 달러 계약해도 놀랍지 않아" 美… 우사짝4 2023.12.11 753
"7000만원 장학금 줄게"…美 명문고 '파격대우' 약속, 한국인 'ML 포수' 탄생 기대 우사짝4 2023.12.11 609
8.5만 달러→60만 달러, 한국 와서 연봉 7배 대폭 상승…가성비 최고 도슨 '코리안 드림' 우사짝4 2023.12.11 576
'모든 정황이 SD행' 이정후, ML 데뷔전을 고척돔에서? SF가 만만하게 물러서진 않을 것 우사짝4 2023.12.11 552
"로메로는 미쳤어"...3경기 출전 정지→ 또 '살인 태클', 전직 PL 선수들 분노 폭발 우사짝4 2023.12.11 638
[피치 피플] 최다 선방 GK 이창근, "국가대표 발탁보다 더 귀중한 걸 얻었던 시즌" 꿍디 2023.12.11 699
‘창단 20주년’ 인천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꿍디 2023.12.11 532
감독 장악력 없이 성적은 없다. 장악력은 리더십과 팔로워십간 단단한 결합[김세훈의 스포츠IN] 꿍디 2023.12.11 582
'K리그 2연패' 울산의 독주 체제... 내리막 걷는 전북 왕조 꿍디 2023.12.11 567
일본축구전설 32년 경력 마무리…판페르시도 메시지 꿍디 2023.12.11 595
결국 '왼쪽'이었다. 끝내 '왼발'이 다 했다...손흥민 왜 대단하냐면 토토번가 2023.12.11 643
"히샬리송은 나보다 잘해" 손흥민식 인터뷰에 모두 빵터졌다..."넌 10골이나 넣었잖아! 토토번가 2023.12.11 701
토트넘 감독 "손흥민, 대승의 핵심…이게 바로 리더십" 토토번가 2023.12.11 618
'앙리·마네'와 어깨 나란히…손흥민, EPL 8시즌 연속 10득점 이상 기록한 7번째 선수 토토번가 2023.12.11 567
"최고 해결사지만, 미안해" '1골-2도움' 믿을 건 SON 뿐…왼쪽 재배치, 포스테코글루 감동 고백 토토번가 2023.12.11 664
이러다가 강등권…첼시 에버턴에 0-2 충격패, 12위 추락+17위와 4점 차 "이적시장 살필 것" 토토번가 2023.12.11 626
토트넘 감독 "손흥민, 대승의 핵심…이게 바로 리더십" 토토번가 2023.12.11 549
'그대로 얼었다' 텐 하흐, 본머스에 0-3 패배→우두커니 응시…"매우 실망스럽다" 문의 2023.12.10 639
드디어 제대로 된 공격수 오나? 맨유, 케인 위협하고 있는 ‘분데스 괴물’ 영입 문의 문의 2023.12.10 630
"이강인은 낭비가 많았다" 결승골 관여했는데 왜? 佛 매체 혹평 이유... 낭트전 활약에 평가 엇갈렸다 문의 2023.12.10 727
기타 치는 스트리머 릿코 올려둔 큰 가슴 대박용 2023.12.10 645
'휴, 다행~' 고통 호소한 손흥민, 심각한 부상은 피한 듯, "뉴캐슬전 출전 확률 50%" 우사짝4 2023.12.10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