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전기 0 476 2023.12.04 23:40
https://www.pato114.net/sports/5949

'1달 만에 복귀' 히샬리송, 캡틴 SON 제대로 지원해야 토트넘이 산다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마침내 부상에서 복귀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날 벤치에서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주인공은 바로 히샬리송이었다. 히샬리송은 지난 11월 사타구니 수술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다. 1달 동안 회복 기간을 가졌던 그는 마침내 자신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히샬리송은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후반 42분 이브 비수마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출전 시간이 워낙 짧았던 탓에 특별한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토트넘은 맨시티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토트넘은 최근 부상자가 늘어나고 있다. 핵심 자원인 미키 판 더 펜과 제임스 매디슨이 최근 부상을 당해 내년까지 경기에 나올 수 없다. 이반 페리시치와 마노르 솔로몬은 시즌 초에 부상을 입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십자인대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발목 인대를 다쳤다. 라이언 세세뇽은 여전히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히샬리송의 반등은 중요하다. 물론 여전히 히샬리송에 대한 의문 부호는 남아있다. 지난 시즌 히샬리송은 리그 27경기 1골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92억 원)에 전혀 걸맞지 않은 활약이었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처음에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서다가 왼쪽 윙 포워드로 포지션을 옮겼다. 이번 시즌 히샬리송은 11경기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이 하락세를 끊기 위해선 히샬리송이 손흥민의 뒤를 제대로 받쳐야 한다. 히샬리송이 토트넘의 구세주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쓴이평판 NAN점 추천 0 비추천 0
Lv.57 본사  실버
1,616,177 (51.6%)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토트넘 출신도 "형편없다"…홀란 SNS 저격 전기 2023.12.04 740
"100억 이상 확실" FA 김혜성 기다리는데, MLB 진출? KBO 입맛 다시나 한소희22 2023.12.04 282
'1달 만에 복귀' 히샬리송, 캡틴 SON 제대로 지원해야 토트넘이 산다 전기 2023.12.04 477
메디슨 대체자, 일단 찾았나…손흥민 골 돕고 극장골까지 만점 활약 전기 2023.12.04 613
그린 정보 컨닝하다…벌타 받은 모리카와 한소희22 2023.12.04 685
최혜진이 물려준 교복, 그를 바꾼 운명 : 프로 골퍼 신비의 이야기 한소희22 2023.12.04 464
세계 최고의 리베로였던 스승, 세계에 도전하는 제자 송민근에게 응원을 전하다 한소희22 2023.12.04 770
세계 최고의 리베로였던 스승, 세계에 도전하는 제자 송민근에게 응원을 전하다 한소희22 2023.12.04 736
‘리그 1위’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들뜨지 않았다…“승부는 5~6라운드에서” 한소희22 2023.12.04 712
'설마설마했는데', 12연패에 얼굴 감싼 황경민...'4라운드에나 복귀하는데 이를 어쩌나' [유진형의 현장 … 한소희22 2023.12.04 278
정상궤도 진입한 현대건설, 흥국생명 독주 막을 대항마로 기대 한소희22 2023.12.04 610
"SON과 포스텍의 애정? 필요 없는 사치야!, 난 퍼거슨과도 안 친했어"...'독설가' 맨유 레전드의 일침 전기 2023.12.04 263
"이것이 토트넘이다!"…세계 최고 명장이자 적장의 감탄, "핵심 선수 빠졌지만 라인 올린 토트넘은 최고의 팀… 전기 2023.12.04 735
펩은 알았다, SON이 뚫자 '털썩' 주저앉았다.. 많이 맞아 본 느낌 아니까 전기 2023.12.04 612
흥민이형 고마워→SON 덕분에 '셉셉이' 강제 도움! 4년 전 번리전 베르통언처럼 'AS 적립' 전기 2023.12.04 746
"SON처럼 뛰어봐"…지난 시즌 30골→올 시즌 2골 부진한 공격수 비판 전기 2023.12.04 844
브라질 매체도 '집중조명' 손흥민이 맨시티전 세운 2가지 진귀한 기록..."이런 기록 1999년 이후 처음이… 전기 2023.12.04 529
'자책골 때문인가' 똑같이 1골 1도움 터뜨렸는데...BBC 이주의 팀 '손흥민 제외, 쿨루셉 지목' 전기 2023.12.04 362
女축구 해설위원 '티아고 킴' 김수혁, "2023년 여자축구 성공적 마무리" 전기 2023.12.04 309
'K리그 무리뉴' 이정효 감독 "말조심? 두려움 없이 계속 들이댈 것" 전기 2023.12.04 823
“황선홍 감독 감사·정정용 감독께는 죄송”…설영우의 ‘재치 입담’, 홍명보 감독의 ‘미묘한 표정’까지 전기 2023.12.04 295
'괴물' 홀란 막아선 손흥민 가슴 철렁...9호골 넣자마자 자책골 전기 2023.12.04 297
레전드 입에서 수원의 문제점이 다 나왔다 전기 2023.12.04 624
‘안주=파멸’ 수원 삼성의 강등, ‘경각’ K리그는 교훈을 이야기했다 전기 2023.12.04 643
가나 매체… '살라 보유국' 이집트, 아시안컵 우승 노리는 한국의 친선전 제안 거절 전기 2023.12.04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