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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팔 0 863 2023.11.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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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먹여 살린다!’ 황희찬, 리그 7골로 벌써 지난 3시즌 간 팀 내 리그 최다득점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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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7분 황희찬이 또 다른 기회를 만들었다. 중앙에서 공을 받은 황희찬이 잘 돌아서며 돌파를 했지만 팀 림이 황희찬을 붙잡으며 옐로카드를 받았다.

후반 27분 황희찬이 골 냄새를 제대로 맡았다. 칼라이지치가 연결한 공이 황희찬에게 갔고 황희찬이 헤더로 몰고 들어갔지만 팀 림이 황희찬이 밀어내면서 PK를 얻어냈다. 황희찬이 자신이 얻어낸 PK를 강하게 가운데로 차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 10분 황희찬이 세컨볼을 받으며 바로 중거리 슈팅을 때려봤지만 가까스로 골문 위를 스치며 아쉽게 극장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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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최고의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다. 시즌 개막 이후 황희찬은 리그 1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하지만 이중 교체 투입된 경기가 3경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 후반 18분 교체로 출전했고 2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도 후반 9분에 교체 출전했다.

황희찬은 앞서 브라이튼전에 이번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그는 후반 16분 파블로 사라비아가 올린 코너킥을 헤더로 돌리며 0-4로 지고 있는 울버햄튼에게 추격의 희망을 안겨주는 골을 넣었다.

이 골을 바탕으로 감독의 신뢰를 얻은 그는 다음 경기인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첫 승을 기록했던 울버햄튼이었지만 황희찬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전반 45분을 모두 소화한 그는 후반 시작과 함께 아이트 누리와 교체당했다. 많은 사람이 예측했듯 햄스트링 부상 문제가 또 발생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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