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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번가 0 1,107 2023.12.09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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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투스 111년 만에 눈물의 강등 펠레도 하늘에서 눈물

축구 황제 펠레와 네이마르 등을 배출한 브라질의 명문 구단 산투스가 무려 111년만에 처음으로 강등됐습니다.

팬들은 눈물을 흘리는 것을 넘어 경기장에 난입하고 새벽 내내 차를 불태우는 등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브라질 명문 산투스가 후반 막판 어이없는 실점으로 포르탈레자와에 2대 1 패배를 당합니다.

무려 111년 만에 브라질 2부 리그로 강등된 산투스!

선수는 물론 팬들도 비통함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경기장에는 이물질이 날아들었고 분노한 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하는 등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팬들은 다음날 새벽까지 차를 불태우는 등 폭동을 일으켰는데요.

헬리콥터에 기병대까지 동원 될 만큼 팬들의 분노는 하늘을 찔렀습니다.

이곳에서 18년간 뛰며 전성기를 보냈던 펠레도 하늘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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