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497 2023.12.09 19:41
https://www.pato114.net/sports/7676

빈센트, 이달 중 복귀 ... 2주 내 출전 예상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LA 레이커스가 이달 중에 전력 회복을 노린다.
 

『Bleacher Report』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게이브 빈센트(가드, 188cm, 91kg)가 12월 중에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빈센트는 이르면 약 열흘 후에 돌아올 수 있으며, 최대 2주 안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돌아온다면 레이커스의 백코트 운영에 좀 더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레이커스는 빈센트가 부상을 당한 이후, 백코트 로테이션에 변화를 가했다. 캐머런 레디쉬를 주전 슈팅가드로 내세우기로 했으며, 어스틴 리브스를 벤치에서 내세우고 있다. 리브스와 디엔젤로 러셀이 함께 뛸 때 시너지가 크지 않은 것도 있었을 터. 그러나 공을 운반할 가드를 좀 더 폭넓게 활용하겠다는 의도로 이해가 됐다.
 

레이커스도 르브론 제임스의 부담을 덜 필요가 있다. 제임스가 공을 운반하고 경기를 운영하기 때문. 제임스가 있다지만 러셀과 리브스가 동시에 나선다면 레이커스의 백업 볼핸들러가 부재하게 된다. 이에 리브스를 벤치로 내리면서 경기 내내 안정적으로 공을 운반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레디쉬의 활용 폭을 넓히면서 여러 선수를 두루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빈센트가 돌아온다면 레이커스도 좀 더 힘을 얻을 전망이다. 당장 큰 도움이 되긴 어렵겠으나 가드진에 투입할 수 있는 전력이 늘어나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적지 않다. 그로 인해 유사시를 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선수 중 몸 상태가 좋은 선수를 좀 더 적극적으로 기용할 수 있기 때문. 당장 선택지가 많아지는 것도 간과할 수 없다.
 

빈센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네 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8.3분을 뛰며 6점(.393 .071 .500) 1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이 들어가지 않아 고전했다.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백코트 로테이션이 좀 더 두터워지는 만큼, 기대가 될 만하다. 그는 지난 플레이오프 22경기에서 평균 30.5분 동안 12.7점(.402 .378 .882) 1.4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올렸다.
 

한편, 레이커스는 이번 여름에 빈센트를 영입했다. 계약기간 3년 3,300만 달러로 빈센트를 데려오며 전력을 살찌웠다. 연간 1,100만 달러로 별도의 옵션이 들어가지 않은 전액 보장 계약이다. 당초 레이커스는 샐러리캡이 이미 포화됐다. 외부 영입이 불가했다. 그러나 중급예외조항을 활용해 그를 데려오면서 가드진을 좀 더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다저스 오타니 영입 공식 발표, "WS 우승 퍼레이드 하고파" 우사짝4 2023.12.12 542
‘태국선수 집단구타’ 中선수들 감싼 중국언론 “원인제공한 태국선수는 징계無” 문의 2023.12.12 628
K리그2 김천 상무 우승 멤버 전역…민간인 복귀 문의 2023.12.12 601
"자신감 갖고 편하게 때릴 수 있다"…'14득점 활약' 홍상혁, 동료들 언급한 이유 우사짝4 2023.12.12 728
서서히 꽃피우는 KB손해보험 만년 기대주 홍상혁 우사짝4 2023.12.12 565
'폰푼의 노련한 토스' 기업은행, 순도 높은 공격으로 도로공사 제압 우사짝4 2023.12.12 650
“홍상혁, 더 잘할 수 있다” 스커드 미사일 기대감 크다…데뷔 첫 4G 연속 10+점, 만년 유망주 꼬리표 … 우사짝4 2023.12.12 535
'커리아 하이 42점'에도 눈물…답답한 마음에 두 주먹으로 코트 쾅! [곽경훈의 현장] 우사짝4 2023.12.12 594
살아난 KB손해보험, 대한항공 날개 꺾고 첫 연승 우사짝4 2023.12.12 691
"편하게만 하면 안돼!" '5연패' 디펜딩챔프→亞최고 세터까지…'동병상련' 여자배구 [SC포커스] 우사짝4 2023.12.12 678
'6점' 유일한 승점 한 자리대...'야스민득점은행' 된 페퍼저축은행 우사짝4 2023.12.12 615
시즌 ‘첫 3연패’ 대한항공, 4회 연속 통합우승의 길 ‘험난’ 우사짝4 2023.12.12 613
프로토 승부식 145회차, 2023-24 V리그 대상 한경기구매 게임 발매 우사짝4 2023.12.12 728
배구여제의 위엄인가, 남녀 유일 4만표 돌파→2년 연속 1위 보인다…배구대통령도 4년 연속 1위 도전, 김세… 우사짝4 2023.12.12 622
울고, 토닥이고…'12연패 뒤 연승' KB손보의 낭만배구 우사짝4 2023.12.12 958
“빨리 뛰고 싶다고 하는데…” 꼴찌 팀을 구하기 위한 에이스의 출전 의지, 사령탑은 꾹 참고 말렸다 우사짝4 2023.12.12 664
야구 SSG·배구 대한항공, 인천 소외계층 아동 위해 공동 기부 우사짝4 2023.12.12 730
'리우데자네이루→알링턴→치바현' 여자대표팀 2024 VNL도 험난한 일정 우사짝4 2023.12.12 568
'미리 크리스마스',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서로 쳐다보며 웃음보 터진 선수들 [유진형의 현장 1mm] 우사짝4 2023.12.12 602
대한항공·SSG, 인천 지역 아동 위한 공동 기부금 전달 우사짝4 2023.12.12 732
한선수 "매 서브마다 최선" 대한항공, SSG와 공동 기부금 전달 우사짝4 2023.12.12 756
흥국생명 VS 현대건설, V리그 여자부 본격 선두경쟁 ‘시동’ 우사짝4 2023.12.12 733
'투수의 서브에이스!' SSG 고효준 "기부금,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되길" 우사짝4 2023.12.12 620
男배구 42점 임동혁 국내 3위 기록…역대 최다 58점 가빈 우사짝4 2023.12.12 541
완성된 호흡이 아니라 더 무섭다! ‘태국 특급’ 폰푼 있어 든든한 IBK기업은행 우사짝4 2023.12.12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