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안형준 기자]
쓰쓰고가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은 12월 9일(한국시간) "쓰쓰고 요시토모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현지 매체는 마이너리그 계약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2023시즌에도 샌프란시스코에 몸담았던 쓰쓰고는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갔다.
쓰쓰고는 올시즌 빅리그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고 독립리그에도 몸담았다. 마이너리그에서는 68경기 .260/.401/.457 10홈런 44타점을 기록했고 독립리그에서는 12경기에 출전해 .359/.479/.949 7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1991년생 쓰쓰고는 2020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상당한 기대를 받았지만 충족시키지 못했다. 탬파베이, LA 다저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거치며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을 보냈고 통산 182경기에 출전해 .97/.291/.339 18홈런 75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