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231 2023.12.10 01:59
https://www.pato114.net/sports/7725

'김하성은 아니겠지' 소토 보낸 샌디에이고, 트레이드 끝나지 않았다? "내야수 너무 많아"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후안 소토 다음은 제이크 크로넨워스일까. 샌디에이고가 크로넨워스를 트레이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각) "크로넨워스는 2루수로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 것을 고려할 때 1루수로는 가치를 잃고 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오프시즌 하나의 숙제를 끝냈다. 지난 7일 양키스에 외야수 소토와 트렌트 그리샴을 보내고 마이클 킹, 드류 토프, 조니 브리토, 랜디 바스케스, 카일 히가시오카를 받아오는 2:5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소토는 FA까지 1년밖에 남지 않은 특급 자원이다. 올해 162경기 타율 0.275(568타수 156안타) 35홈런 109타점 OPS 0.930을 기록했다.

선수단 연봉에 막대한 금액을 쏟아붓고 있는 샌디에이고로서는 내년 시즌 종료 후 소토를 잡을 여력이 부족하다. FA 시장에서 소토를 잃는 것보다 그 전에 트레이드로 유망주를 넉넉하게 확보하는 것이 더 좋은 전략이라는 평가다. 그렇게 소토는 트레이드 매물이 됐고, 진통 끝에 양키스와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아직 문제는 많다. 샌디에이고 내야도 마찬가지. 많은 자원이 몰려 있다. 그래서 크로넨워스를 트레이드해야 한다는 시각이 나왔다.

크로넨워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7년 80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과 제이크 크로넨워스. /게티이미지코리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과 제이크 크로넨워스. /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은 "내야수가 꽉 차 있다. 2루수엔 김하성, 유격수엔 잰더 보가츠, 3루엔 매니 마차도가 있다. 유망주 잭슨 메릴도 있다"고 소개한 뒤 "크로넨워스의 트레이드는 연봉을 낭비하는 것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재할당이 될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크로넨워스에게 연봉을 지불하는 것보다 적은 금액으로 1루수를 찾고 그 자금 중 일부를 투수에 투자할 수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반대로 크로넨워스와 동행을 이어가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MLB.com은 "나쁜 일도 있다. 마차도는 팔꿈치 수술을 했다. 김하성은 시즌 후 FA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크로넨워스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현재로서 샌디에이고 선수단에는 구멍이 뚫려 있고, 내야수가 많다. 크로넨워스가 가장 유력한 트레이드 후보다"고 강조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제이크 크로넨워스. /게티이미지코리아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3 대박용  실버
16,611 (85.9%)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전술 연구할 땐 저녁 굶고 해야 답 나와” 우사짝4 2023.12.13 276
“꽃다발까지 준비했었는데…어떻게든 위로해주고 싶었다.” 심재학 단장 카드가 박찬호 손에 들어간 이유 우사짝4 2023.12.13 196
황금장갑 없는 롯데…올 겨울 유난히 손이 더 시리네 우사짝4 2023.12.13 242
민감한 곳이 뚫고 나와?…AV 여성 선수들, 쉽게 젖는 유니폼에 "민망해!" 하소연 우사짝4 2023.12.13 188
'벼랑 끝' 맨유-'5실점 만회 원하는' 뮌헨, UCL 조별리그 최종전 라인업 발표 우사짝4 2023.12.13 266
'뚱보' 자이언, 전체 1위 팀버울브스 이 갈고 제압 우사짝4 2023.12.12 250
'3점슛만 25개' 외곽슛 퍼부은 새크라멘토, 브루클린 꺾고 5위 도약 우사짝4 2023.12.12 186
[NBA] '충격의 20연패' 디트로이트... 연패 탈출은 언제? 우사짝4 2023.12.12 210
화려하게 부활한 박지수, 역대 최다 라운드MVP 기록 '15'로 늘렸다 우사짝4 2023.12.12 250
이정현 부상 이탈…없던 살림 속 버티던 소노에 '비상등' 우사짝4 2023.12.12 203
웸반야마가 18리바운드 5블록슛 해도…NBA 샌안토니오는 17연패 우사짝4 2023.12.12 236
참을 만큼 참았다...‘스펠맨 퇴출’ 김상식 감독, “팀과 팬을 무시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우사짝4 2023.12.12 249
아스널도 못 이겼잖아!...'왜 우리에게만 엄격한 건데' 맨시티 위기론 반박 우사짝4 2023.12.12 246
친정팀에선 계륵 취급, 현실은 인기 매물? 伊 언론 "2팀이 완전 영입 원하고 있다" 우사짝4 2023.12.12 246
[PL-POINT] '주전은 로 셀소 아닌 나!'...놀라운 기동력과 센스, 포스테코글루가 사랑하는 이유 우사짝4 2023.12.12 221
'김민재 놓친 아픈 기억' 텐 하흐 감독, 뮌헨에 정식 경고 '으름장'... "올드 트래포드 즐거운 곳 아니… 우사짝4 2023.12.12 199
"김민재+케인, 크리켓 팀이야?" UCL 잉글랜드 '나들이', '올 화이트' 훈련복에 쏟아진 눈길 우사짝4 2023.12.12 266
올여름 3,800억 쓰고 12위 추락했는데…‘여전히 포체티노 신뢰한다’ 우사짝4 2023.12.12 267
'김민재 고마워!'…월클 FW, KIM 덕에 바이아웃 삽입→첼시·PSG·토트넘 '눈독' 우사짝4 2023.12.12 250
‘김민재 벽’ 앞에 통곡의 맨유 우사짝4 2023.12.12 264
튀르키예 대통령도 나섰다!…클럽 회장, 심판한테 주먹질→모든 리그 잠정 연기 우사짝4 2023.12.12 238
이성 상실' 회장님, 사상 초유 경기장 난입→심판 안면 핵펀치! "가장 가혹한 처벌 받을 것" 우사짝4 2023.12.12 243
“7년 1억5400만달러 전망” 오타니 눈 앞에서 놓친 토론토…FA 외야수 1위, 놓치지 않을거에요 우사짝4 2023.12.12 207
"오타니는 노모에 감사해야 한다"...LAD 10년 계약 공식 발표, "기필코 LA에서 우승 퍼레이드" 우사짝4 2023.12.12 258
'8950억원 나중에 받을게요' 오타니, 연봉 적으면 어때 '광고'가 있는데 우사짝4 2023.12.12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