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한유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루 기라시에 대해 문의를 했다.
맨유는 지난여름 스트라이커 보강을 노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이후, 마땅한 대체자를 찾지 못한 탓에 골잡이를 찾는 것이 급선무였다.
많은 후보가 언급됐다. 토트넘 훗스퍼의 해리 케인 역시 맨유가 노린 자원이었다. 우승을 열망하던 케인은 시즌에 앞서 이적을 추진했고 레알 마드리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의 관심을 받았다.
맨유 역시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장애물이 많았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같은 리그 내 라이벌에는 핵심 선수를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결국 케인 영입에 실패한 맨유. 아탈란타의 라스무스 회이룬을 데려오면서 어느 정도 보강을 완료했다. 하지만 회이룬은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5경기 5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상위권에 위치해 있지만, 프리미어리그(PL)에선 11경기 째 침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