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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짝4 0 233 2023.12.1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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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외국인 선수 구성 마쳤는데, 삼성은 언제쯤 뷰캐넌 재계약 소식 나올까

[OSEN=지형준 기자]삼성 이종열 단장이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2023.11.27 / jpnews.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야구계에서 겨울은 단장의 계절이라고 표현한다. 전력 보강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시기라는 의미다. 

이종열 삼성 단장은 부임 후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야자키 교육리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 드라이브 라인 훈련 프로그램을 지켜보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고 호주프로야구에서 뛰는 이승현, 박권후(이상 투수), 이병헌(포수)을 지켜보기 위해 비행기를 탔다. 또 윈터 미팅 일정으로 미국을 다녀왔다. 팬들 사이에서 '이길동'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그는 "더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 구성 및 내부 FA 협상은 그다지 수월하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승왕 출신 데이비드 뷰캐넌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이종열 단장은 "계약 기간과 금액 부분에서 차이가 존재한다"고 했다. 알버트 수아레즈의 대체 선수로 데려온 테일러 와이드너는 더 이상 함께 하지 않는다.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 또한 재계약보다 교체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하지만 마땅한 후보가 눈에 띄지 않는 상황. 

[OSEN=대구, 이석우 기자]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뷰캐넌이 역투하고 있다. 2023.09.21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이석우 기자]삼성 라이온즈 피렐라가 4회말 2사 1루 좌중월 2점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09.17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이석우 기자]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와이드너가 1회초 1사 1,3루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3.09.17 / [email protected]

이종열 단장은 "외국인 타자의 경우 현장에서 피렐라 교체를 원했고 대체할 만한 선수가 많지 않아 잘 찾아보고 있다. 딱 떨어지는 게 없어서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투수 또한 여러 후보를 보고 있는데 결정된 건 아무 것도 없다"면서 "빨리 마무리 짓고 싶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더 늦어질 수 있다. 어떻게든 빨리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오승환, 김대우(이상 투수), 강한울(내야수) 등 내부 FA 협상 상황에 대해서도 "오승환도 이견 차이가 분명히 있다.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대우도 만나서 계속 이야기해왔는데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고 강한울 또한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 역시 선수를 해봐서 입장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니다. 일생에 한 번 올까 말까 하는 기회 아닌가. 선수가 원하는 부분과 구단이 해줄 수 있는 부분을 잘 맞춰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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