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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짝4 0 590 2023.12.1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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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때보다 좋아!..."토트넘, 최고의 축구를 하고 있어"



[포포투=한유철]

윌리엄 갈라스가 '친정팀' 토트넘 훗스퍼의 축구 방식을 극찬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시즌을 시작한 토트넘. 초반엔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다. 리그 10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최정상에 자리했고 '우승' 가능성도 점쳐졌다.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을 높게 평가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부터 시작해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까지. 토트넘 팬들은 오랫동안 지루한 '수비 축구'를 지켜봐야만 했다. 결과만 좋았다면 괜찮았을 것. 세 감독이 지도하는 기간 동안 토트넘은 '무관 탈출'을 하지 못했다. 오랫동안 수비 축구에 신물이 난 토트넘 팬들. 그런 팬들에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화끈한 공격 축구는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왔다. 심지어 공격 축구를 고수하면서 결과까지 만들어내니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

그를 향한 팬들의 신뢰는 첼시전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당시 토트넘은 2명의 선수가 퇴장을 당하고 2명의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정상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9명의 선수로 첼시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라인을 내리지 않고 전방 압박을 가하는 과감한 전술을 택했다. 물론 결과는 1-4 대패였지만, 팬들은 그런 감독의 선택을 '낭만'이라고 칭송했다.



완벽한 것만 같았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은 이후 약점을 드러냈다. 후보 선수들을 일부 포함한 향후 일정에선 전술적인 한계를 드러내며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직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도 토트넘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음에도 역전패를 당했다. 이에 일각에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고집을 버리고 유연한 전술을 펼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갈라스는 현재 토트넘이 추구하는 방식을 극찬했다. '다즌'에 따르면, 그는 "토트넘은 최고의 축구를 하고 있다. 그들이 경기장에서 보이는 경기력은 정말 신선하다. 우리는 토트넘이 이렇게 플레이하는 것을 오랫동안 본 적이 없다. 포체티노가 팀을 지도할 때보다 훨씬 더 좋다. 좋은  축구와 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지켜봐야 할 팀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갈라스의 말마따나 토트넘은 매력적인 축구를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흐름이 지속된다면, 이들을 향한 평가는 달라질 것이다. 토트넘의 다음 상대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만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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