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안양 정관장이 2연승을 질주했다.
정관장은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TNT 트로팡 기가와의 2023-24 EASL 조별리그 A조 홈 경기에서 105-97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정관장은 지난 푸본 브레이브스전 승리 이후 TNT까지 잡아내면서 2전 전승 행진을 달렸다. TNT는 4연패 늪에 빠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디펜딩 챔피언’ 안양 정관장이 2연승을 질주했다. 사진=EASL 제공박지훈(12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과 렌즈 아반도(13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고찬혁(14점), 정효근(10점 7리바운드) 역시 제 역할을 해내며 TNT를 잡아냈다.
반면 TNT는 론데 홀리스 제퍼슨(29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퀸시 밀러(35점 9리바운드)가 고군분투했다. 캘빈 옵타나(25점) 역시 3점포를 가동했으나 정관장의 모션 오펜스를 감당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