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MVP 이정후 떠나고 2020년 MVP 로하스 온다? 2024년 KBO 최고타자 기상도 ‘흥미진진’

멜 로하스 주니어/마이데일리

멜 로하스 주니어./마이데일리

멜 로하스 주니어./마이데일리

멜 로하스 주니어./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22년 MVP가 떠나고 2020년 MVP가 온다?

KT 위즈가 멜 로하스 주니어(33)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MLB 인사이더 마이크 로드리게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로하스와 KT가 합의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했다. 계약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유력한 상황인 것으로 정리된다.

로하스/마이데일리

로하스/마이데일리

이로써 2023-2024 오프시즌에서 흥미로운 그림 하나가 그려진다. 2022년 MVP 이정후(25)와 2023년 MVP 에릭 페디(30)가 KBO를 떠나는 반면 2020년 MVP 로하스가 돌아오는 것이다. 특히 이정후가 메이저리그로 떠나고 로하스가 돌아오면 KBO리그 최고타자 경쟁구도에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된다.

로하스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KT에서 4년간 뛴 스위치히터다. 4년간 타율 0.301, 0.305, 0.322, 0.349를 쳤다. 통산 511경기 타율 0.321로 검증이 끝났다. 또한 4년간 18홈런, 43홈런, 34홈런, 47홈런을 때렸다. 132홈런에 409타점을 뽑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