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성우. 사진 | LG 트윈스
[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2군 포수 중 가장 좋다는 평가다.”
전략적 선택이다. 1군에서 뛸 두세 번째 포수가 있기 때문에 서두르기보다 2024년 1군 데뷔를 목표로 삼았다. 그래도 예상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다. 사실상 2군 주전 포수를 차지했고, 현재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팀 구성에 상당히 공을 들인 대만을 상대한 개막전에서 인상적인 모습도 보였다. 2024년 1군 무대를 바라보는 LG 포수 김성우(20)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