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MVP 페디, 빅리그 복귀…화이트삭스행

올해 NC의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MVP로 선정된 에릭 페디가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간 1,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한국시간 오늘(6일) SNS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올 시즌 100만 달러를 받고 NC에서 뛰었던 페디는 KBO리그 맹활약 후 몸값을 크게 올려 메이저리그로 금의환향했습니다.

페디는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1위를 석권하며 역대 4번째로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KBO리그 역대 5번째이자 외국인 선수 처음으로 한 시즌 20승과 200탈삼진을 동시 달성했습니다.

김장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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