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안타까운 소식이다.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했던 수비수가 희귀병을 앓고 있다. 하지만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 누구보다 씩씩하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그는 스티브 다비다.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2008년 리버풀 1군에 올라선 수비수. 다비는 리버풀에서는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총 7경기 출전이 전부다. 다비는 브래드포트 시티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보냈고, 2018년 볼턴에서 현역 은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