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샌프란시스코와의 경쟁에서 밀려난 한 팀, 바로 샌디에이고죠.
우리에겐 김하성 선수의 팀으로 각인돼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골드글러브'까지 거머쥔 김하성을 샌디에이고가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을 수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유는 돈 때문입니다.
샌디에이고는 내년 팀 연봉 총액을 2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600억 원보다 적게 만들려고 하는데요, 장기 고액 계약자들은 잘 안 팔리니 한창 주가가 올랐고, 내년 시즌이 끝나면 FA,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김하성을 시장에 일찍 내놓으려 한다는 겁니다.
어느 포지션에 세워도 수비를 척척 잘 해내는 선수니까 김하성을 필요로 하는 팀은 여럿이겠죠!
김하성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