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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짝4 0 621 2023.12.1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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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의 위엄인가, 남녀 유일 4만표 돌파→2년 연속 1위 보인다…배구대통령도 4년 연속 1위 도전, 김세빈-료헤이 눈길

배구여제의 위엄인가.

지난 5일 오후 3시부터 한국배구연맹(KOVO) 홈페이지에서는 도드람 2023-24 V-리그 올스타전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11일 오후 6시에 투표가 마감된다.

이번 올스타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흥국생명의 홈 구장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내년 1월 27일 열린다. 지난해에는 나이로 구분하여 M스타와 Z스타로 나눠 올스타전을 진행했다.

흥국생명 김연경. 사진=천정환 기자지난 시즌 남녀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신영서과 김연경. 사진=천정환 기자이번에는 다시 팀으로 나눈다. K-스타에는 남자부 대한항공-한국전력-OK금융그룹, 여자부 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GS칼텍스가 한 팀에 묶였다. V-스타에는 남자부 현대캐피탈-우리카드-KB손해보험-삼성화재, 여자부 흥국생명-정관장-IBK기업은행-페퍼저축은행이 한 팀으로 경기를 치른다.

투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남녀부 통틀어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는 11일 오전 11시 38분 기준 배구여제 김연경이다. V-스타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김연경은 40,021표를 얻었다. 남녀부 통틀어 40,000표는 물론 30,000표를 넘은 선수도 김연경이 유일하다. 2020-21시즌, 2022-23시즌 올스타 투표 1위였던 김연경은 통산 세 번째 1위 도전에 나선다.

남자부에서는 K-스타 미들블로커 배구대통령 신영석이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신영석은 27,448표를 얻었다. 20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3년 연속 올스타 남자 최다 득표자였던 신영석은 4년 연속 1위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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