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우사짝4 0 731 2023.12.12 05:28
https://www.pato114.net/sports/7809

대한항공·SSG, 인천 지역 아동 위한 공동 기부금 전달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공동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연고지인 인천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공동 기부금을 전했다.

대한항공은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홈 경기에 앞서 SSG와 함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동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동 기부 캠페인은 2021년 체결된 대한항공-이마트 간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한항공과 SSG는 올해로 3년째 서로를 홈경기장에 초대해 이벤트 및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금은 대한항공의 서브에이스 1개당 10만원, SSG 투수들의 삼진 1개당 2만원씩 적립했다.

지난 6월 15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기부금을 전달한 후 다시 기부금을 모았다. 지난 6월13일부터 11월18일까지 SSG가 기록한 탈삼진 299개와 대한항공의 서브 에이스 19개 등 총 788만원이 적립됐다. 모금액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의 기초생계비 및 교육비로 활용된다.

이날 대한항공-KB손해보험 경기의 시구자로는 SSG 투수 고효준이 참여했다.

고효준은 "야구장에서만 공을 던지다가 배구장에 와보니 색다른 기분이 든다. 인천을 연고로 하는 두 프로스포츠 구단이 뜻을 모아 지역 사회에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 무엇보다 이런 뜻깊은 자리에 선수단을 대표해 참석할 수 있어 뿌듯하고, SSG와 대한항공 선수들의 노력으로 적립된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한선수는 "한 포인트, 한 경기 승리가 쌓여 우승을 이루듯, 매 서브마다 소중한 마음을 담아 시즌 남은 경기 좋은 결과로 보답하는 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글쓴이평판 25.9점 추천 14 비추천 40
Lv.35 우사짝4  실버
661,734 (43.9%)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클린스만호 아시안컵 소집명단… 깜짝 발탁 없었다 한소희22 2023.12.19 681
한일 축구의 미래' 이강인-쿠보의 첫 맞대결은 어딜까... 아컵 결승 or UCL 16강 한소희22 2023.12.19 530
K리그1 득점왕 주민규 뺐다 한소희22 2023.12.19 701
‘우리도 노렸는데…’ 이정후 놓치고 아쉬움. 컵스와 샌디에이고, SF에 밀렸다 한소희22 2023.12.19 664
전설 이치로 재능기부 계속, 이번에는 오키나와에서 448개 배팅볼 던져 한소희22 2023.12.19 621
꿩 대신 닭? LEE 놓친 토론토-컵스, 2019년 MVP에 2억달러 지를 팀은? 한소희22 2023.12.19 578
"화려한 이름은 아니지만..." 류현진 가치 UP, 중간급 투수 시장이 움직인다 한소희22 2023.12.19 703
'본전 생각 나나?' 다저스, 오타니 '3도루' 활용 '본격화'할 듯...로버츠 감독 "2024시즌 종반 좌… 한소희22 2023.12.19 714
다저스 7억1700만 달러 투자 vs 양키스 '0' 달러...SF 이정후에만 1억1300만 달러 한소희22 2023.12.19 722
이정후, '평생 기아 싫어할 것' 발언 해명…"중2병에 세게 나갔다" 한소희22 2023.12.19 615
"전성기 아직 안왔다"…이정후 매력에 푹 빠진 샌프란시스코 한소희22 2023.12.19 569
골드글러브' 김하성 트레이드?…샌디에이고 긴축 선언 한소희22 2023.12.19 666
“이정후 ‘몬스터 시즌’은 2022년” 한소희22 2023.12.19 688
평화왕자 '고척돔 컴백' 무산? "이정후 놓쳐 실망한 SD…김하성도 트레이드 대상" 한소희22 2023.12.19 700
'고3에 포수 전향→이영민 타격상' 박지완, "이정후 같은 타자가 꿈, 대학에서 프로 재도전" 한소희22 2023.12.19 544
MLB 관심은 이제 야마모토…메츠 구단주는 자택서 식사 대접 한소희22 2023.12.19 726
'음주 운전→면허정지 은폐→방출" 前 두산 박유연, KBO 상벌위서 80G 출장 정지 징계 한소희22 2023.12.19 574
꽁꽁 얼어붙은 FA 시장, 손발 묶인 구단들...샐러리캡이 도대체 뭐길래 [유진형의 현장 1mm] 한소희22 2023.12.19 682
'일본팀에 31-0 대승' 김태균이 만든 유소년 대표팀, 교류전 2승1무…큰 경험 쌓은 꿈나무들 "다음에도 … 한소희22 2023.12.19 716
3루타-홈런-안타-안타, 아쉽게 놓친 사이클링히트…국민타자 눈길 잡은 '제2의 정수빈' 한소희22 2023.12.19 584
'나 토트넘 갈래!'…포스테코글루 드디어 웃음 짓나→'500억' CB 북런던행 결심 우사짝4 2023.12.19 719
내년 1월 아시안컵 대비, 국내파 위주 16명 소집명단 발표 우사짝4 2023.12.19 618
이강인 vs 구보 'UCL 16강 한일전'…유로파·유로파컨퍼런스 16강 PO 확정 '홍현석 헨트-마카비 하이… 우사짝4 2023.12.19 762
‘테스형’ 재계약금 33.3%가 옵션이라니, 알짜 계약 성공한 KIA…외인 투수는 새해 넘어간다? 우사짝4 2023.12.19 610
'빅리그 통산 92홈런' 구리엘 주니어, 애리조나와 3년 547억원에 FA 계약 합의 전진 2023.12.18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