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한소희22 0 318 2023.12.08 04:03
https://www.pato114.net/sports/7251

KBL 최초 150-150-50 달성한 마레이의 체력 관리 비법 "잘 먹고 잘 자기"




강철 체력 마레이의 체력 관리 비법은 '잘 먹고 잘 자기"였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5-81로 승리했다. 

아셈 마레이는 22득점 20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LG의 승리에 앞장섰다. 

마레이는 "훌륭한 승리였다. KCC는 스타플레이어도 많고 좋은 팀이지만 우리 모든 선수들이 융화를 이뤄 이겨내서 기분이 좋다. 4쿼터에 힘든 경기를 했지만 역전하면서 재밌는 경기를 했던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의 외국 선수 단테 커닝햄이 허리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자 마레이는 2라운드 9경기 중 8경기를 홀로 이끌어야 했다. 그에 따라 마레이는 모든 경기를 30분 이상 출전해야 했고, 접전을 펼친 이날은 38분 11초 뛰었다. 체력적인 부담을 그는 어떻게 극복했을까?

마레이는 "트레이너와 스태프들이 나를 잘 케어해준다. 몸관리를 철저히 해서 경기를 잘 치른 것 같다. 단테의 부재는 팀 컬러 자체를 바꾼다. KT 전도 단테가 있었다면 수월하게 하지 않았을까 싶다. 지금은 건강히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체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무엇인지 묻자 그는 "잘 자고 잘 먹는 게 제일 중요하다. 그게 90% 이상을 좌우한다. 영양제도 잘 챙겨먹고 있고 쉬는 날에도 그냥 쉬기보단 웨이트를 가볍게 하거나 활동적인 것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라고 답했다.



마레이는 그간 자유투가 약점이었으나, 이날은 완전히 극복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8개의 자유투를 쏘아 올려 모두 성공시키며 100%의 성공률을 보였다. 특별한 비결이 있었을까.

그는 "인사이드에서 피지컬적으로 하다 보니 흥분을 많이 한 상태에서 자유투를 던졌는데 오늘은 진정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초반에 한두개가 들어가니 더 좋아진 것 같다. 실수할 수도 있지만 자신있게 던지자고 마음먹은 게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심리적 안정을 꼽았다. 

이날 기록으로 마레이는 한 라운드에서 150득점-150리바운드-5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이는 프로농구 출범 사상 최초다.

마레이는 "좋다. 2라운드 성적이 좋았다. 1패하고 모두 이겨서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팀이 이겨서 가장 기분이 좋다"라며 자신의 활약보다 팀 승리를 높게 치켜 세웠다. 

글쓴이평판 75.3점 추천 67 비추천 22
Lv.30 한소희22  실버
505,581 (52.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KBL 최초 150-150-50 달성한 마레이의 체력 관리 비법 "잘 먹고 잘 자기" 한소희22 2023.12.08 319
모처럼 발톱 드러낸 심성영, 의미 남달랐던 3점슛 3방 한소희22 2023.12.08 756
리버풀 어쩌나...알리송+로버트슨에 이어 마티프+맥 알리스터까지 부상 "안타까운 일" 토토번가 2023.12.08 280
백보드 맞히는 ‘뱅크 자유투’ 미국서 화제 한소희22 2023.12.08 778
'15경기 0골 0AS' 안토니, 긴장해라!...부상에서 완전히 회복 한소희22 2023.12.08 811
'토트넘에 희소식' 손흥민 애착 인형 MF, 마침내 훈련 복귀...뉴캐슬전부터 출전 가능 토토번가 2023.12.08 323
레알, 음바페에 최후통첩…"내년 겨울 지나면 더는 안 기다려" 한소희22 2023.12.08 810
'트루 러브' 포스테코글루, 캡틴 SON 또 극찬..."엄청난 공격수로 남을 것·뛰어난 리더" 토토번가 2023.12.08 331
토트넘 vs 웨스트햄 ‘손흥민 달콤한 추억’ [팩트체크] 한소희22 2023.12.08 370
"맨유에서 쫓겨났는데 인기 폭발이네!"…이번엔 '바르셀로나'가 원한다 토토번가 2023.12.08 470
“차니의 마무리 능력은 최고!” 울브스 주장, 최고 활약 펼치고 있는 동료 황희찬에 극찬 세례 한소희22 2023.12.08 421
"멍청하고 존중까지 없다! 축구계서 일한다는 작자가…" 클롭은 왜 대폭발했나 한소희22 2023.12.08 165
‘슈팅 2개’ 졸전 충격패 패장 과르디올라 감독 “빌라는 우승 후보”→승장 에메리 감독 “아직 아니다” 한소희22 2023.12.08 584
웨스트햄 천적 손흥민, EPL 8시즌 연속 두 자릿 수 득점 대기록 도전! 토토번가 2023.12.08 276
‘센터백 최우선 목표’ 토트넘, ‘1분 출전’ 에버턴 벤치 전락 센터백 1월 영입 노린다 한소희22 2023.12.08 271
'한때 챔스 결승까지 갔는데...' 포체티노, 첼시에서 더욱 빨라 돌아가는 '몰락의 시계' 토토번가 2023.12.08 319
오현규 쾅!쾅! 무르익는 아시안컵의 꿈 토토번가 2023.12.08 278
‘리그 7위’ 뉴캐슬, ‘승점 10점 삭감’ 에버턴전 선발 명단 공개 한소희22 2023.12.08 808
‘이소희 빛바랜 분전’ BNK가 빠진 늪, 어느덧 청주 11연패 대박용 2023.12.08 760
‘투맨 게임 달인’ 양홍석·마레이 44점 합작…LG, ‘항의 남발’ KCC 꺾고 2R 최고 승률 완성 대박용 2023.12.08 748
“내가 맨시티에서 안일하다고?” 펩, 레전드 해설위원들 지적에 ‘발끈’ 토토번가 2023.12.08 174
코트를 지배하는 독보적인 박지수의 존재감, KB스타즈 6연승 대박용 2023.12.08 638
2R 8승 1패, 선수들에 공 돌린 조상현 감독 "나는 별로 한 것이 없다" 대박용 2023.12.08 839
1년 만에 강등권→UCL 경쟁팀으로 변모…옛 빌라 FW "제라드 감독일 때 불행했다" 토토번가 2023.12.08 268
'박지수 20득점·강이슬 14득점' KB, BNK 썸 제압...'6연승+공동 1위' 두 마리 토끼 잡았다 대박용 2023.12.08 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