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우사짝4 0 628 2023.12.13 15:24
https://www.pato114.net/sports/7860

[NBA] ‘에이스 부커 32점 맹활약’ 피닉스, 접전 끝에 커리 분전한 골든스테이트 제압




[점프볼=조영두 기자] 피닉스가 접전 끝에 골든스테이트를 제압했다.

피닉스 선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9-116으로 승리했다.

에이스 데빈 부커(32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유서프 너키치(17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브래들리 빌(16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치메지 메투(14점 5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연패에서 탈출한 피닉스는 시즌 전적 13승 10패가 됐다.

전반을 53-56으로 뒤진 피닉스는 후반 들어 힘을 냈다. 부커와 메투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조던 굿윈은 레이업을 얹어 놨다. 이후 드류 유뱅크스가 공격을 성공시키며 역전(77-75)에 성공했다. 모제스 무디, 다리오 사리치, 크리스 폴에게 잇달아 실점했지만 굿윈과 빌이 득점하며 88-87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접전은 계속 됐다. 피닉스는 빌이 돌파를 성공시켰고, 너키치가 훅슛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여기에 부커가 3점슛 2방을 터트린데 이어 덩크슛을 꽂으며 순식간에 105-96으로 점수를 벌렸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조나단 쿠밍가에게 레이업을 내줬고, 스테픈 커리에게 3점슛을 맞았다. 피닉스는 에릭 고든의 앨리웁 플레이로 한숨 돌렸지만 브랜딘 포지엠스키에게 잇달아 실점, 경기 종료 15초를 남기고 1점차(115-114)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럼에도 승리를 향한 피닉스의 의지는 강했다. 부커가 골든스테이트의 파울 작전으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마지막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피닉스는 커리의 3점슛이 림을 빗나가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커리(24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포지엠스키(20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피닉스에 밀렸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0승 13패가 됐다.

글쓴이평판 25.9점 추천 14 비추천 40
Lv.35 우사짝4  실버
661,734 (43.9%)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PSG, 강한 압박에 취약" 이강인 '16강 광탈' 의견 나왔다 한소희22 2023.12.19 815
"슈퍼컴퓨터 UCL 우승 예측은 '어우맨시티'다!"…49% 압도적 1위, 김민재의 뮌헨은 18% 2위-이강인… 한소희22 2023.12.19 837
'Here We Go' 로마노 인증! 유벤투스, 맨시티 잉여 MF 영입 위해 협상 시작 한소희22 2023.12.19 802
'토트넘으로 이적하겠습니다'....OK 사인 떨어졌다→마침내 회담도 시작! 한소희22 2023.12.19 833
'데뷔골+만점 활약'...'괴물' 김민재, 분데스리가 공식 이주의 팀 선정! 한소희22 2023.12.19 847
‘충격’ 3년 만에 친정 복귀하나…레알 마드리드 ‘깜짝’ 영입 가능성 한소희22 2023.12.19 676
알라바 십자인대 OUT에도…'이 대신 잇몸' 레알 "추아메니 CB 가능" 한소희22 2023.12.19 719
‘우리 감독님 자르지 말아 주세요’…팀은 강등권인데, 직원들은 ‘경질 반대’ 한소희22 2023.12.19 630
'수비 보강 절실' 토트넘, 190cm 프랑스 CB 품을까?…맨유+리버풀도 영입전 합류 한소희22 2023.12.19 613
韓日 미래 만나는 희대의 장면→운명의 장난... "중요한 선수인 척 하긴" 위기의 이강인, '절친' 구보 무… 한소희22 2023.12.19 631
챔피언스리그 16강 예측 결과 공개, 일방적 흐름 예상...'소시에다드 대표 쿠보 등장' 한소희22 2023.12.19 755
"돌아오면 펩 제대로 일 못한다" 팬들 반응 왜 이래, 데 브라이너 팀 훈련 복귀했는데... 한소희22 2023.12.19 744
[오피셜] '리그 10경기 무승 + 16위 추락' 세비야, 한국 대표팀 사령탑 될 뻔했던 플로레스 감독 선임 한소희22 2023.12.19 737
인터풋볼 "이 선수들로 성공 못 해, 근데 여전히 맨유에 있네" 무리뉴의 7년 전 경고...바뀐 게 없다 한소희22 2023.12.19 629
8년 만에 ‘재회’ 원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영입리스트 ‘최우선’ 순위 올라” [英 독점] 한소희22 2023.12.19 780
이번엔 독일 환호! '몬스터' 김민재, 분데스 최고의 수확... 드디어 인정받았다 '첫 베스트 11' 쾌거! 한소희22 2023.12.19 768
'미운 오리'→'공격의 축' 아스널 1000억 FW, 발롱도르 수상자까지 호평..."자신감 갖고 축구 중" 한소희22 2023.12.19 739
10년 전 손잡고 찰칵→별들의 전쟁' 이강인vs구보, 일본도 흥분..."세계가 주목한다" 한소희22 2023.12.19 771
국민타자가 이끄는 두산, 이대호 '일본 친정팀'과 3월 연습경기 확정 한소희22 2023.12.19 608
‘선택 폭 넓어진다’…V리그 아시아쿼터 대상 국가 10개→65개국 확대 한소희22 2023.12.19 734
'1골 1도움' 취소에도 평점 1위…김민재, 통계매체 베스트 11 선정→평점 8.82로 11명 중 최고 점수 한소희22 2023.12.19 765
"선수가 먼저 결심한 것 같다" 갑작스런 두번째 이별→당황하지 않은 KIA, 예정대로 플랜A 가동 한소희22 2023.12.19 564
'파노니 MLB 도전' KIA 선택지가 사라졌다... 내년 전력구성 최대 관건 한소희22 2023.12.19 602
"이정후 영입,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1억1300만 달러 쏜 SF, 투자는 계속된다…FA 포수 영입 한소희22 2023.12.19 724
포스테코글루 첫 겨울 영입 될까…선수는 토트넘 합류 원한다 한소희22 2023.12.19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