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우사짝4 0 934 2023.12.12 16:03
https://www.pato114.net/sports/7831

“7년 1억5400만달러 전망” 오타니 눈 앞에서 놓친 토론토…FA 외야수 1위, 놓치지 않을거에요

시카고 컵스 시절 코디 벨린저./게티이미지코리아
시카고 컵스 시절 코디 벨린저./게티이미지코리아
시카고 컵스 시절 코디 벨린저./게티이미지코리아
시카고 컵스 시절 코디 벨린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FA 코디 벨린저(28)가 꿩 대신 닭일까.

디 어슬레틱에 이어 블리처리포트도 토론토와 벨린저를 연결했다. ‘포스트 오타니’ 정국에서 토론토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움직이라는 얘기.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벨린저가 7년 1억5400만달러에 토론토와 손을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카고 컵스 시절 코디 벨린저./게티이미지코리아
시카고 컵스 시절 코디 벨린저./게티이미지코리아


기본적으로 토론토는 준수한 마운드에 비해 지난 1~2년간 원활하게 터지지 않은 방망이 고민이 크다. 우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과 조화를 이룰 강력한 좌타자가 필요하다. 오타니 쇼헤이(29, LA 에인절스)를 눈 앞에서 놓치면서, 오타니의 대안으로 이번 FA 시장 최적의 카드가 벨린저다.

게다가 비셋, 케빈 키어마이어가 이번 FA 시장에 나간 상태다. 블리치리포트는 “토론토는 현재 로스터에서 정규 출전이 예상되는 좌타자의 필요성이 분명하다. 키어마이어가 FA가 되면서 중견수 공백도 생겼다. 벨린저와 계약하면 전체적으로 외야 수비가 좋아지고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라고 했다.

벨린저는 오타니를 제외한 이번 FA 외야수 중 NO.1이다. 아직 나이가 28세로 많지 않은데 장타력도 있고, 내, 외야를 오가는 수비력도 겸비했다. 토론토만 아니라 왼손 중심타자 보강이 필요한 대다수 팀이 벨린저를 레이더에 넣어둔 상태다.

토론토도 오타니를 위해 최소 5억달러를 준비했을 텐데, 벨린저는 상대적으로 싸다. 메이저리그 적응이라는 변수가 있는 이정후보다 리스크가 적은 건 사실이다. 물론 벨린저를 두고서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관심이 있다. 토론토가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글쓴이평판 25.9점 추천 14 비추천 40
Lv.35 우사짝4  실버
661,734 (43.9%)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PSG, 강한 압박에 취약" 이강인 '16강 광탈' 의견 나왔다 한소희22 2023.12.19 815
"슈퍼컴퓨터 UCL 우승 예측은 '어우맨시티'다!"…49% 압도적 1위, 김민재의 뮌헨은 18% 2위-이강인… 한소희22 2023.12.19 837
'Here We Go' 로마노 인증! 유벤투스, 맨시티 잉여 MF 영입 위해 협상 시작 한소희22 2023.12.19 802
'토트넘으로 이적하겠습니다'....OK 사인 떨어졌다→마침내 회담도 시작! 한소희22 2023.12.19 833
'데뷔골+만점 활약'...'괴물' 김민재, 분데스리가 공식 이주의 팀 선정! 한소희22 2023.12.19 847
‘충격’ 3년 만에 친정 복귀하나…레알 마드리드 ‘깜짝’ 영입 가능성 한소희22 2023.12.19 676
알라바 십자인대 OUT에도…'이 대신 잇몸' 레알 "추아메니 CB 가능" 한소희22 2023.12.19 719
‘우리 감독님 자르지 말아 주세요’…팀은 강등권인데, 직원들은 ‘경질 반대’ 한소희22 2023.12.19 630
'수비 보강 절실' 토트넘, 190cm 프랑스 CB 품을까?…맨유+리버풀도 영입전 합류 한소희22 2023.12.19 613
韓日 미래 만나는 희대의 장면→운명의 장난... "중요한 선수인 척 하긴" 위기의 이강인, '절친' 구보 무… 한소희22 2023.12.19 631
챔피언스리그 16강 예측 결과 공개, 일방적 흐름 예상...'소시에다드 대표 쿠보 등장' 한소희22 2023.12.19 755
"돌아오면 펩 제대로 일 못한다" 팬들 반응 왜 이래, 데 브라이너 팀 훈련 복귀했는데... 한소희22 2023.12.19 744
[오피셜] '리그 10경기 무승 + 16위 추락' 세비야, 한국 대표팀 사령탑 될 뻔했던 플로레스 감독 선임 한소희22 2023.12.19 737
인터풋볼 "이 선수들로 성공 못 해, 근데 여전히 맨유에 있네" 무리뉴의 7년 전 경고...바뀐 게 없다 한소희22 2023.12.19 629
8년 만에 ‘재회’ 원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영입리스트 ‘최우선’ 순위 올라” [英 독점] 한소희22 2023.12.19 780
이번엔 독일 환호! '몬스터' 김민재, 분데스 최고의 수확... 드디어 인정받았다 '첫 베스트 11' 쾌거! 한소희22 2023.12.19 768
'미운 오리'→'공격의 축' 아스널 1000억 FW, 발롱도르 수상자까지 호평..."자신감 갖고 축구 중" 한소희22 2023.12.19 739
10년 전 손잡고 찰칵→별들의 전쟁' 이강인vs구보, 일본도 흥분..."세계가 주목한다" 한소희22 2023.12.19 771
국민타자가 이끄는 두산, 이대호 '일본 친정팀'과 3월 연습경기 확정 한소희22 2023.12.19 608
‘선택 폭 넓어진다’…V리그 아시아쿼터 대상 국가 10개→65개국 확대 한소희22 2023.12.19 734
'1골 1도움' 취소에도 평점 1위…김민재, 통계매체 베스트 11 선정→평점 8.82로 11명 중 최고 점수 한소희22 2023.12.19 765
"선수가 먼저 결심한 것 같다" 갑작스런 두번째 이별→당황하지 않은 KIA, 예정대로 플랜A 가동 한소희22 2023.12.19 564
'파노니 MLB 도전' KIA 선택지가 사라졌다... 내년 전력구성 최대 관건 한소희22 2023.12.19 602
"이정후 영입,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1억1300만 달러 쏜 SF, 투자는 계속된다…FA 포수 영입 한소희22 2023.12.19 724
포스테코글루 첫 겨울 영입 될까…선수는 토트넘 합류 원한다 한소희22 2023.12.19 767